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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가 읽은 동화 책_9 _럭셔리 그림동화『햄버거 나라 여행』&『눈사람 먹구리』 _ 이정순 동화작가(캐나다 여류문협)
 
글 박상재
그림 조영금
펴낸곳 나한기획
【예쁜 맘 &고운 맘 어린이 삼성동화 시리즈】-1, 2

이 두 작품은 요즈음 어린이들의 심각한 식생활습관을 꼬집은 작품이다.
이번엔 박상재 작가의 두 작품을 한 가지 주제로 펴낸 두 권의 동화책을 소개하기로 했다.

채소와 밥만을 주식으로 여기던 우리 아이들 식탁에 갑자기 신기한 햄버거가 등장하면서 아이들은채소와 밥을 기피하게 되고, 달콤하게 유혹하는 햄버거를 절제하지 못하고 먹었다. 잘못 된 식생활습관이 부작용을 일으켰고, 패스트푸드만 선호하는 아이들이 늘어났다.
아이들의 평균 몸무게가 전보다 엄청나게 불어 났으며, 어릴 때부터 먹어 온 햄버거는 비만을 불러오고, 어른이 되기도 전에 성인병을 앓기도 한다.
또한 햄버거 고기를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크기의 산림을 훼손해서 환경을 오염시켰다.
햄버거가 주식인 캐나다에 살다보니 비만인 아이들만 눈에 띈다. 어른들도 대부분이 비만이다.

박상재 작가의 『햄버거 나라 여행』과 『눈사람 먹구리』현 실정에 딱 맞는 컨셉이며, 둘다 비만을 주제로 한 그림동화책이다.
이 두 그림동화책은 지난 번 한국 나갔을 때 박상재 작가를 직접 만나 내게 사인해서 주었다.
이 동화책은 우리 아이들 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 하지 않을까 싶다. 동화책의 특성은 어른들이 먼저 읽은 다음 아이들한테 선택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햄버거 나라 여행』의 줄거리

예나는 밥을 싫어하고 매일 햄버거만 먹는다.
'날마다 햄버거만 먹는나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예나는 햄버거 나라를 상상해 본다. 예나는 배달 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 나라 임금님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햄버거 나라를 여행하게 된다. 시종장의 안내로 햄버거 나라 구석구석을 구경한다. 햄버거 공주 예나가 햄버거 나라를 여행하고 온 뒤 갑자기 김치 마니아가 된다.
그 마법 같은 햄버거에서 벗어나 김치 마니아가 된 사연을 찾아 함께 떠나 보자.

『햄버거 나라 여행』책속으로

"엄마 배고파 햄버거 먹고 싶어요."
"예나야, 햄버거만 먹지 말고 제발 밥 좀 먹으렴."
"싫어. 난, 햄버거가 좋단 말이야!"
배가 부르자 예나는 졸음이 왔어요.
초인종이 울렸어요. 예나가 문을 열자
몹시 뚱뚱한 사람이 서 있었어요.
“햄버거 나라에서 맛있는 햄버거가 배달왔어요.”
"햄버거 나라 임금님이 선물로 보내신 거예요."

햄버거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뚱뚱했어요.
예나는 시종장을 따라 햄버거 나라 궁전으로 들어갔어요.
궁궐 문을 지키던 문지기가 큰소리로 경례를 하며 외쳤어요.
"햄!"
시종장이 인사를 했어요.
"버거!"

"버거 공주가 햄버거 나라 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시오."
임금님이 시종장에게 말했어요.

케이블카, 자동차 온통 햄버거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길에는 뚱뚱한 사람만 있었고, 하나같이 다리는 짧았어요.
'모두 숏다리들 뿐이야!'
거리에는 수많은 병원이 있었어요.
병원에는어린이 환자들만 가득했어요.
"어린 환자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

햄버거 나라에는 노인들이 보이지 않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왜 아무도 없어요?"
"우리나라에는 거의 젊은이들만 살지."
"모두 늙기 전에 이 세상을 떠나기 때문이지."

견학을 마치고 식당에 갔어요.
"버거 공주님, 많이 드세요."
"난, 이제 햄버거가 싫어졌어요."
예나가 꿈에서 깨어났을 때 엄마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어요.
"엄마, 나 밥하고 김치 먹고 싶어요."

예나는 그렇게 좋아하던 햄버거를 햄버거 나라를 여행하고 온 뒤 왜 햄버거가 싫어졌을까요? 왜 김치와 밥이 먹고 싶다고 했을까요?
다 같이 책속으로 들어가 읽어봐요. 그러면 햄버거를 좋아하는 어린이도 이 책 읽고 예나처럼 밥을 먹을 거예요.

『눈사람 먹구리』줄거리
이름대로 먹는 것만 너무나 좋아하는 먹구리는 온종일 집안에서 먹기만 한다. 점점 커다란 풍선처럼 부푼 먹구름의 배를 보며 걱정하는 부모님은 동생과 함께 밖에서 놀고 오란 말을 남긴 채 먹거리를 구하러 떠나지만 먹구리는 뒹굴뒹굴하며 먹기만 한다. 슬슬 배가 부르자 혼자 눈사람을 만들러 나간 동생을 찾아 나간다. 먹구리는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온 몸에 눈이 뭉쳐 커다란 눈사람이 되고 말았다. 꽁꽁 얼어버린 먹구리는 다시 집에 돌아 올 수 있을까요?


『눈사람 먹구리』책속으로

그렇게 먹고 또 먹었더니
먹구리는 몸이 아주 통통해졌어요.
"먹구리는 뚱뚱보! 먹는 것만 좋아한대요."
친구들이 놀렸어요.
"푸하하하! 먹구리 좀 봐! 풍선 배가 되었어."
지나가던 친구들이 웃어댔어요.
숲속은 온 통 눈 나라가 되었어요.
"형, 우리 눈사람 만들자."
"싫어, 난 먹는 게 좋아."

노는 것도 싫고 먹는 것만 좋아하는 먹구리!
과연 먹구리는 먹는 것을 절제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되돌아올까요?
친구들! 먹구리를 우리 한 번 믿고 지켜봐요.

그림동화는 저도 몇 번 써보았지만, 쉽지 않았다.
박상재 작가의 작품은 한 번 손을 대면 끝까지 읽지 않고서는 내려놓을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이 그림동화는 그림 또한 작품에 맞게 요즈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법으로 그려졌다. 재미나는 만화 같은 그림이다.
요즈음 인기 인형 캐릭터로도 손색이 없겠다.

-박상재 작가 프로필-
전주 교육대학과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단국대 대학원 국문학 박사학위을 받았으며, 81년 월간 아동문예 신인상에 동화『하늘로 가는 마차』83년 새벗 문학상 공모 장편동화『원숭이 마카카』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꿈꾸는 대나무』가 당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했다.
'방정환문학상, 한정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등을 수상.
지은 책으로는 『달려라 아침해』『그림 속으로 들어간 아이』『어른들만 사는 나라』외 수많은 책이 있다.현재 한국 교원대 겸임교수 및 서울시 장학위원

신문발행일: 2019-04-19
Juksan | 2019-05-28 23:55 |

이 책 읽고 우리 아이들이 채소를 좋아했으면해요.
채소를 먹으면 피가 맑아져 뇌의 활동이 활발하게 되어 기억력도 항상된답니다.
좋은 책도 읽고 기억력도 쑥쑥!!

Juksan | 2019-06-21 00:36 |

이 기사 읽은 독자가 제게 인사를 했답니다. 좋은책 소개해 주어 고맙다고요.
손주한테 읽어 주었대요. 손주가 그림을 참 좋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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