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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안방에 도전장 던진 플레어 항공
지난 주 금요일 첫 운항 나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금요일 오전 11시 35분 웨스트 젯이 지키고 있는 캘거리 시장에 저가 항공 플레어 사가 도전장을 내밀며 첫 운항에 나섰다.
플레어 항공은 현재 캘거리에서 밴쿠버, 위니펙, 켈로나 노선을 제공하며 캘거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플레어 항공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테이트 씨는 이미 버진 아틀랜틱 항공을 출범시킨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거대 항공사와 맞붙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기회 포착이 중요하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움직임이 민첩하다”라며 웨스트 젯을 향한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플레어 항공은 전 직원들에게 자폐증을 보유한 아동을 돌보기 위한 전문 훈련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젯의 안방인 캘거리에서도 이제 저가 항공 경쟁 시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모습이다. 웨스트 젯 또한 이미 저가 항공 Swoop 출범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 주 첫 출항에 나선다. 웨스트 젯은 최근 조종사 노조의 파업 국면을 가까스로 넘기며 플레어 항공의 도전에 정면 승부를 벌인다.
테이트 대표는 “저가 항공사의 경쟁력은 바로 가격이다. 우리는 웨스트 젯이 모든 고객을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고객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웨스트 젯의 Swoop의 단점을 공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웨스트 젯은 “우리는 49개 노선에 매일 150회의 운항을 하고 있다. 하루 3회 운항하는 플레어 항공과 비교될 수 없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6월 20일 첫 운항에 나서는 Swoop은 기존 웨스트 젯이 보유한 장점과 저가 항공의 매력을 더해 고객 만족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공항 로버트 스타터 CEO는 “캘거리 공항의 저가 항공 경쟁은 고객들에게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이미 수 주전에 운항을 시작한 프론티어에 이어 플레어, Swoop항공이 경쟁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플레어 항공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면서 손에 들고 탑승하는 짐가방에도 3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해 추가 부담을 안기고 있어 승객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플레어 항공은 반면 위니펙에서 결혼식 행사 참석 승객에게는 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어 향후 캘거리에서 적용 여부가 관심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22
운영팀 | 2018-12-18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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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 밴쿠버 왕복이 보통 300~400불 정도 하는데요 (출발 몇일 앞두고 구입시는 600~700불까지도 오름) 플레어 에어는 150불정도 합니다. 거의 절반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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