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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차비 오른다
2년간 인상 동결 결국 풀려
 
다운타운 주차장 사용자들은 올봄에 주차비가 오르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이번 주차비 인상은 매년 이루어지는 캘거리 주차장에 대한 검토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2016년과 2017년에 있었던 주차비 동결안이 작년에 효력을 잃게 되면서 동결되었던 주차비가 주변 주차장에 맞추어 오르거나 내려가게 된다. 결과적으로 일부 주차장의 주차비가 오름과 동시에 일부 주차장은 주차비가 내려가게 된다.
캘거리 주차국의 레이첼 나이트는 “인근 주차장들에 맞추어 일부 주차장의 주차비가 오르게 된다. 주차국은 비슷한 지역에 위치한 경쟁사들과 가격을 맞추기 위해 검토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시장 가격에 따라 주차 가격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5월 1일부터 센테니얼 주차장(608 9 Ave. SW)은 30분 주차비를 $3.50에서 $4로 인상하고 하루 최대 주차료를 $25에서 $28로 인상하며 월 주차료도 등급에 따라 $45에서 $55까지 오른다. 66번 주차장(830 9 Ave. SW)도 역시 30분 주차료가 $3.50으로 50센트 인상되고 저녁 주차비와 월 주차료가 각각 $2에서 $3, $280에서 $300으로 오른다. 61번 주차장(701 11 St. SW)과 64번 주차장(825 11 St. SW)도 30분 주차료가 각각 $2에서 $2.50, $2에서 $3로 오르며, 맥도갈 주차장의 30분 주차료와 하루 최대 주차료가 각각 $3.25에서 $3.50, $24에서 $25로 오른다.
한편, 주차국은 시티센터 주차장의 월 주차료를 $410에서 $300으로 내리고 하루 최대 주차비를 $23에서 $18로 내렸다. 나이트는 “이는 인근 지역의 다른 주차장들의 가격에 기반한 변화이다.”라며, “또한, 소비자들에게 금요일 주차비 50%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차지역에 따라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나이트는 2016-2017년의 주차요금 동결기간 동안 주차비의 인하는 가능했지만 인상은 불가능했다며, “경제의 여파로 인한 것이었고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에 주차요금 동결안의 효력이 다하자 일부 주차장들은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나이트는 “하지만, 이들도 역시 비슷한 검토 과정을 거쳐 시장과 그 지역에 맞는 합리적인 주차요금을 책정해야 한다.”라며, “주차국의 인상폭은 10%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가 흔치 않다. 우리는 일 년에 한 번만 10% 이내에서 인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주차국은 현재 6,689개의 노상 주차장과 10,685개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12
랜디세비지 | 2019-04-18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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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줄 아는거라곤 세금 올리거 밖에 없으니 참 누구하고 많이 닮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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