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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트랜스마운틴 중단 사태 해법 고민 중
연방항소법원 결정 후 트뤼도 총리 에드먼튼 방문
(사진: 캘거리 헤럴드) 
연방 항소법원의 결정으로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후 트뤼도 총리와 노틀리 주수상이 마주 앉았지만 별 소득이 없는 상태로 기존 서로 간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그쳤다.
지난 주 수요일 에드먼튼을 방문한 트뤼도 총리는 “앨버타 시민들의 실망과 좌절감을 이해한다. 많은 캐나다 국민들도 같은 심정을 느끼고 있다”라며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의 중단 사태에 대해 앨버타 시민들을 위로하는 발언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그러나, 트뤼도 총리는 연방 항소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가 중단된 것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 앨버타 시민들은 다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트뤼도 총리는 “현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할 수 있는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았다.
연방 항소법원의 결정이 난 후 노틀리 주수상은 연방정부를 향해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으며 트랜스마운틴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연방 정부의 기후변화플랜을 따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연방 항소법원의 결정에 대해 연방정부의 즉각적인 대법원 상고와 연방 의회 소집과 법률 제정 문제 논의, 그리고 원주민과의 대화 재개를 요청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관련 당사자 모두가 오케이 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연방 정부는 트랜스마운틴 진행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단시간 내 다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연방정부를 압박했다.
트뤼도 총리는 “연방항소법원의 결정은 단지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하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연방정부의 인프라 정책 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을 시사했다.
두 사람 모두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가 다시 재개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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