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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에 반색하던 주정부 아연실색?
캐나다산 원유 가격 절하 심각한 상황, 주정부 재정운용에 충격
(사진: 캘거리 헤럴드) 
1달러 절하 마다 연간 2억 달러 손실 초래



국제 유가 상승을 내심 즐기던 노틀리 주정부가 파이프라인 수송 능력 한계로 인한 캐나다 산 원유의 심각한 가격 절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노틀리 주정부는 지난 2014년 국제 유가 폭락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공공서비스 유지를 위해 엄청난 부채 규모와 재정적자를 운용해 왔다. 최근 들어 국제 유가가 반등하며 재정 적자가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자 균형재정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 캐나다산 원유 가격이 WTI대비 무려 50달러 이상 차이를 나타내며 26달러 선에서 거래되면서 에너지 업계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더구나, 신용평가사 DBRS사는 지난 주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방문해 앨버타의 재정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불투명한 전망을 내놓았다.
DBRS사의 폴 르베인 부대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원유 가격 절하는 앨버타의 재정 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파이프라인 수송 능력 한계로 인한 캐나다 산 원유의 가격 절하로 앨버타 주정부의 향후 재정 운용에 대한 선택권이 더욱 좁아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쎄시 주정부 재무장관은 올 해 초 2023~2024년 균형재정 달성과 올 해 재정적자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10억 달러 감소한 88억 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주정부의 이 같은 경제 전망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차질이 빚어 질 것으로 보인다.
WCS (Western Canadian Select) 중유가 WTI 대비 평균 가격이 올 해 배럴당 22.35달러를 나타내고 있으며 18달러에서 22달러 사이에서 오르내릴 경우 노틀리 주정부의 균형재정 달성 전망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엔브리지의 라인 3교체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까지 캐나다 산 원유의 가격 절하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랜스마운틴이 중단되고 트랜스캐나다의 키스톤의 완공은 시기적으로 너무 많이 남았다.
주정부는 트랜스마운틴과 라인 3 교체 완료를 근거로 2018년에서 2023년까지 에너지 로열티 수입이 10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캐나다산 원유의 가격 1달러 절하마다 연간 2억 달러 이상 주정부의 수입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알려져 주정부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폴 르베인 부사장은 “원자재 가격 하락은 앨버타 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의 경쟁력 제고 없이는 지난 2014년 이전의 호황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는 “노틀리 주정부는 지금이라도 비용을 줄이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현재로선 주정부의 전망대로 균형재정을 달성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전망했다. DBRS는 지난 해 11월 앨버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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