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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BRT 프로젝트 본격 공사 돌입
크로차일드 확장 공사와 맞물려 시민들 교통 불편 가중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9천만 달러를 투입해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크로차일드 확장 프로젝트에 이어 SW BRT (Bus Rapid Transit)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앤 콜리 우르크하트 시의원은 “캘거리 시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우리 지역구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팰리저에 거주하는 짐 도슨 씨는 “너무 많은 대규모 공사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SW 순환로, 홍수 예방 프로젝트에 이어 크로차일드 확장, 그리고 SW BRT 공사까지 이어진다. 출퇴근은 물론 차량을 가지고 나가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고통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캘거리 시가 프로젝트 진행을 순차적으로 했으면 한다. 오전 9시경 14St에서 25애비뉴는 말 그대로 차량이 줄지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911 구급차까지 비상 출동하는 순간의 고통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라고 밝히며 “SW BRT 공사를 SW 순환로 공사 완공 이후로 연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시는 레이크 뷰 지역에서 동쪽 방향 글렌모어 트레일과 우드바인 지역에서 버스 전용 차로 공사 1단계를 우선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운타운 내 14스트리트 지역 공사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에반 울리 시의원은 “크로차일드 확장 공사 지역의 시민 불편 신고 건수는 14건에 불과하다. 크로차일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다운타운 남서 방향의 교통이 원활해져 시민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 션 소머스 대변인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는 예산과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하루라도 지체 없이 목표일을 지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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