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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로 향하는 트럭 시위대, “파이프라인 건설 서둘러야”
SNS 통해 시위 트럭 및 모금 운동 확산
(사진: 캘거리 헤럴드) 
2월 15일 레드디어에서 출정식 계획



지난 해 말 앨버타에서 시작된 파이프라인 지지 트럭 시위대 행렬이 오는 2월 오타와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시위대 행렬을 주도하고 있는 측은 연방정부에 파이프라인 건설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는 압력을 가하기 위해 오타와로의 행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럭 시위 행렬 주최측에 따르면GoFundMe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시위에 참가할 트럭커들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란 조끼 시위대 효과에 따라 오일, 가스, 파이프라인 지지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높아 오는 2월 15일 경 레드디어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오타와로 출발할 계획이다.
트럭 시위 행렬을 조직한 이니스페일의 글렌 캐릿 씨는 “연방정부의 파이프라인 무시 정책이 우리 트럭커들을 시위로 나서게 했다. 앨버타에서 트럭 시위 행렬이 시작되었지만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시위 행렬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온타리오 동부 지역에서만 200여 명 이상이 참가 등록을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트럭 시위 행렬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모금 또한 급격하게 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위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각 종 부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약 17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일 기점으로 2만 6천 달러가 모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시위 주최 측은 오타와로 향하는 트럭 시위 행렬은 준비가 예정대로 마쳐질 경우 오는 2월 19일에서 23일 사이 오타와 의사당에 집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캐릿 씨는 “우리는 파이프라인 건설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 너무나 많은 장애물에 둘러 싸여 지체되었다. 에너지 산업이 고사 직전에 몰려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앨버타, 캐나다의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럭 시위 행렬은 파이프라인 지지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세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럭 시위 행렬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극우주의가 편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트럭 시위대는 어떤 인종적, 종교적, 문화적, 성정체성 차별을 용인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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