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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제이슨 케니, “공공의료 정책, 전면 재검토”
“ 헬스케어 예산 삭감 안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UCP 제이슨 케니 리더가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30일 내 앨버타 헬스 서비스 정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시행할 것이며 시민들의 세금을 아끼는 방안을 찾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수요일 UCP의 의료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케니 리더는 “현재 예정된 사우스 에드먼튼 병원 프로젝트 등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프로젝트 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CIHI (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의 자료를 인용해 “앨버타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헬스 케어 비용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앨버타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앨버타의 헬스 예산은 총 221억 달러이며 이 중에서 152억 달러가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니 리더는 “NDP가 헬스 부문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가시켰지만 대기 시간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일선 헬스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보다 효율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UCP측은 공공 의료 정책 재검토에 최대 3백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연간 행정, 관리 비용에서 최대 4억 5천만 달러를 절감해 대기시간 축소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CIHI 자료에 따르면 앨버타의 심장 절새 수술의 경우 2014~15년부터 2017~18년 사이 14.9주에서 22.2주로 평균 50% 이상 대기 시간이 증가했으며 응급실 대기 시간 또한 동기간 8시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46%에서 43%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UCP의 공공의료 정책 재검토 공약 발표와 함께 제이슨 케니 리더는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효과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헬스 케어 예산 삭감은 없다”라며 자신의 공약에 대한 보증 선서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NDP는 “케니의 의료정책 공약은 현실을 모르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점점 더 많은 의료 예산이 필요하게 된다. UCP의 0% 공약은 사실상 헬스 케어 부문에서의 삭감이나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사라 호프만 주정부 보건부 장관은 “녹내장, 엉덩이 및 무릎 관절 수술과 같은 경우 대기 시간이 증가한 것은 고령화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의료 예산의 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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