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케니 주수상, “Bill C-48, C-69, 앨버타 오일 산업 저지 목적”
주정부, 법률 공포 즉시 법원 제소
지난 주 논란이 되어 온 반 에너지 법안, Bill C-48, C-69가 모두 연방 상원을 통과하면서 법률로 제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에 앨버타 주정부는 반 에너지 법안들이 법률로 공포될 경우 즉각 법원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양 법안은 모두 앨버타의 오일, 가스 산업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악법이다. 특히, 오일 탱커 금지 법안인 Bill C-48의 경우는 더욱 더 앨버타에 징벌적 규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그는 “도대체 왜 자유당 연방정부가 캐나다 다른 어디에도 없는 오일 탱커 금지 법안을 도입하려 하는지 목적이 분명해 졌다. 펀디 만, 세인트 로렌스 만에는 이런 금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여기에 오일탱커금지가 적용될 경우 퀘백 주의 경제는 말 그대로 고사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앨버타뿐만 아니라 지난 주 연방 상원의 양대 법안 통과에 대해 사스카치완과 온타리오주 도 일제히 맹비난하고 나섰다.
케니 주수상은 “연방 상원의 Bill C-69의 대대적인 수정안에 대해서 자유당 연방정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연방 상원의 결정이 무색해졌다”라고 비난했다.
자유당 연방정부의 앨버타 홀대에 대해 케니 주수상은 연방형평성프로그램에 대한 앨버타의 기여를 변경하는 시민 투표를 추진할 것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온타리오 주 그렉 릭포드 환경부 장관은 “Bill C-69는 캐나다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말살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실패할 이중적인 재앙으로 돌아 올 것”이라며 연방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스캇 모 사스카치완 주수상은 “양 대 법안은 서부 캐나다의 일자리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10월 연방총선에서 자유당 연방정부는 “왜 캐나다의 에너지 부문을 미워하는지, 왜 일자리와 경제 성장을 지지하지 않는지에 대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답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며 연방총선에서 자유당 연방정부 심판론을 제기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2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