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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NDP가 세웠던 계획에 제동
AI 분야에 1억 불 펀딩을 계획했었던 NDP
 
앨버타 주수상인 제이슨 케니의 UCP 정권이 앨버타의 AI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NDP 정부가 약속했었던 1억 불의 투자에 대해 재정상 책임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 전 주수상인 레이첼 노틀리는 지난 2월, 앨버타 정부가 5년간 1억 불의 투자를 통해 AI 기업들을 앨버타로 불러들여 이 분야의 성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었다. 초기 투자금인 2,700불은 에드먼튼 기반의 비영리 단체인 Amii에게로 보내졌고 이들은 캘거리 오피스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Amii의 대변인인 스펜서 머레이는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Amii는 주정부가 약속한 투자금을 받지 못해 캘거리 오피스 오픈을 지연시켰다고 전했다. 머레이는 “우리는 여전히 캘거리 오피스를 통해 영향력을 넓히고 싶지만, 이를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심스러운 검토를 진행 중이다.”라며, “문을 열고 바로 닫아야 할지도 모르는 오피스를 진행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세계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및 다국적 기업들이 Amii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관심을 보이고 있고, Amii는 에드먼튼을 계획에 포함시키며 전문가들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최근 구글 딥마인드, RBC, 미츠비시는 Amii와 앨버타 대학이 AI 작업을 해줄 수 있다는 이유로 에드먼튼 기반의 리서치 시설을 연 바 있다. 노틀리는 앨버타가 지원을 계속하여 AI 분야의 성장을 이루지 않으면, 퀘벡이나 온타리오에 추월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NDP의 1억 불 투자 계획은 주정부가 지원하는 기업들이 AI 분야로 확장하여 기업의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계획을 비롯하여, 많은 기술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있는 실리콘밸리와 같이 앨버타의 고급 인력들을 늘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포함하고 있다. UCP이 경제개발부 장관인 타냐 펄의 언론 담당 비서인 저스틴 브라팅가는 정부는 앨버타의 AI 분야를 지원하여 경제 다각화를 이루고자 하지만, NDP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세금 수익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인가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브라팅가는 “NDP가 AI 분야에 약속한 1억 불은 선거 직전에 발표된 것으로 이전 정권의 예산 내에 있는 것이 아니고, 기존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부분도 아니다.”라며, “앨버타 정부가 사용하는 모든 예산은 앨버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최우선 과제와 일맥상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머레이는 Amii가 새 정부와 긍정적인 토론을 수차례 가졌고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이전 정부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앨버타 AI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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