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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타워 또 엘리베이터 사고...다행히 다친 사람없이 구조돼
견학 온 3학년 학생 그룹 1시간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화요일, 맥켄지 타운 초등학교 (Mckenzie Towne School) 3학년 학생들이 캘거리 타워 견학을 갔다가 1시간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캘거리 공립교육청(Calgary Board of Education, CBE)에 따르면, 이 날 11명의 학생, 3명의 부모 자원 봉사자, 그리고 캘거리 타워 직원들은 구출되기 전 지상에서 1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멈춘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다.
CBE는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은 구조를 기다리면서 “편안하게 앉아” 간식을 먹고, 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 그룹은 갇혀 있는 동안 캘거리 타워와 CBE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며, 구조된 후 견학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에 돌아갈 수 있었다.
성명서에서 “학교 밖 현장 체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계획대로 일정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타워 직원과 자원 봉사자들이 대응 조치를 잘해 이에 감사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견학의 남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학습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게 바로 캘거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캘거리 타워의 문제 많은 엘리베이터의 최신 소식이다.
작년 7월, 191미터 높이의 타워 내부에 엘리베이터 케이블이 걸려 12층 높이에 매달린 승객들을 구조해야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4개월 동안 관광 명소가 폐쇄되었다가 지난 11월에 다시 문을 열었다.
또한 타워의 엘리베이터도 지난 6월 중순, 그리고 거의 한 달만인 7월에 고장이 났다. 6월 18일 발생한 사고로 허약한 노인들은 계단으로 타워를 내려가야 했다.
엘리베이터 서비스 콘트랙터 Thyssenkrupp Elevator Canada는 엘리베이터 재사용 전 시스템을 세심하게 평가하고, 개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서비스는 검사와 인증에 따라 정부 및 산업 안전 표준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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