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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한국 방문자도 코로나 19 증상 살펴야”...주의해야할 나라 6개 추가로 발표
(사진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주에는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 본토와 더불어 앞으로는 한국과 싱가폴, 홍콩, 일본과 이탈리아, 이란을 방문한 이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그리고 이후 힌쇼는 이란 방문자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나섰다.
힌쇼는 이 지역을 여행한 이들이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건강이 우려 된다면 집에 머물며 헬스 링크 811번에 전화를 걸어 검사가 필요한 지 문의해야 할 것”이라면서, 여행 후 14일간은 자신의 상태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힌쇼는 “코로나 19 감염자들의 상당수는 약한 증상만 보이고 있으며, 이는 좋은 일이긴 하나, 이 같은 약한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집에 있는 대신 하루 일과를 정상적으로 보내며 바이러스를 더 퍼뜨릴 수 있다. 바이러스가 앨버타에 들어올 것을 대비해서 손을 잘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을 가리는 등의 전염 예방 습관을 기르는 것도 권고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힌쇼는 앨버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은 여전히 낮다면서 전염을 피해 집에 있거나 공공장소는 피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으나, 이와 달리 지난 26일, 연방 패티 하즈두 보건 장관은 “캐나다의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은 아직 낮지만. 이제 가족이나 주변인들의 감염 시 자가 격리에 대비해 약 1주일 간 밖에 나가지 않고도 생활 할 수 있는 음식과 비상 약품 등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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