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마스크 착용 의무 반대화 시위 열려 - 캘거리 다운타운에 약 200명 모여
지난 12일 오후 캘거리 다운타운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에는 약 200명의 시민들이 모여 실내 공공장소의 마스크 착용 의무 반대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두려움보다 자유” 혹은 코로나와 관련된 보건 규제를 방송하는 “TV를 꺼라” 등이 적힌 사인을 들고 모여들었으며, 시민들에게 자유에 대한 권리를 희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리고 이에 앞서 지난 8일 렛스브릿지 시청에도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반대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렛스브릿지 시위를 기획한 리 메인은 “의료용 마스크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반 마스크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무증상 감염자일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에도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프다는 가정을 하고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지 않나”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마스크가 코로나 확산에 효과가 없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수록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이들이 보호된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고공행진하는 캘거리 렌트비 - ..
  캘거리 교육청, 개기일식 중 학..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앨버타 유입 인구로 캘거리 시장..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캐나다 첫 금리인하 6월 ‘유력..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