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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레스토랑, 술집, 감염 경로 아니다” - 힌쇼 박사, “최근 확진 사례, 가족, 개인적 친목 모임에서 전파”
사진: 캘거리 헤럴드 
개학과 함께 각 학교에서 COVID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BC주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격적으로 나이트 클럽 영업 중단, 야간 주류 판매 금지 등의 고강도 대책을 내놓자 앨버타에서도 이와 같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UCP 주정부와 AHS는 “최근의 확진 사례 증가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 유흥주점 등에 대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며 일단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 주 수요일 9일 기준 앨버타의 COVID 활성 건수는 총 1,585건으로 캘거리는 이 중 655건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총 45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7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디나 힌쇼 박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확진 사례로 인해 많은 앨버타 시민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지역 사회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앨버타의 레스토랑과 술집 등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BC주는 지난 주 화요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확진 사례를 막기 위해 모든 나이트클럽과 연회장 영업을 금지하고 야간 주류 판매 금지, 야간 파티 금지 등의 고강도 조치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BC주 최고 의료책임자 보니 헨리 박사는 “늦은 밤 대규모 실내 파티, 나이트클럽, 연회 모임을 강력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주 화요일 기준 BC주는 1386건의 COVID활성 사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3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케니 주수상은 “앨버타는 COVID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로선 보다 더 세밀한 규제 조치를 시행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힌쇼 박사는 “현재까지 비즈니스가 감염의 경로로 확인된 곳은 없다. 개학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확진 사례들은 가족간 감염, 개인 간 친목 모임 등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개인 위생 강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봄 확진 사례가 발생한 아마존 캘거리 물류센터 (록키뷰 카운티 위치)에서 또 다시 수 건의 확진 케이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AHS는 아마존 캘거리 물류센터에서 6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들 중 3명은 회복 중이며 3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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