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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무시하고 300명 예배 강행한 목사 체포 - 벌금 티켓 후 폐쇄 명령까지 받았으나 불응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지역의 그레이스라이프(GraceLife) 교회 목사가 수차례 코로나 보건 규제를 무시하고 예배를 진행하다가 결국 RCMP에 의해 체포, 기소됐다.
RCMP는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파크랜드 카운티의 그레이스라이프 교회 목사 제임스 코츠는 12월 17일에 마스크 미착용, 수용 인원 초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 $1,200의 벌금 티켓을 받고, 이를 지속적으로 어겨 1월 21일에는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와 법원으로 부터 즉각적인 교회 폐쇄 명령을 받았음에도 2월 7일에도 이를 어기고 대규모 예배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RCMP는 2월 7일, AHS와 함께 교회를 방문했으며, 현재 규제인 소방법 허용 인원의 15%를 크게 넘는 약 300명이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하며 예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예배를 중단시키지는 않고 기다렸으며, 예배가 끝난 후에 목사도 순순히 RCMP의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레이스 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정부의 락다운 조치는 코로나의 위험보다 더 크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코츠는 체포 후 3월 31일에 법정에 출두할 것을 지시받고 풀려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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