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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 - 총 221명, 절반은 감염 경로 확인 안 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디나 힌쇼 박사)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여행과 관련되지 않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주 내에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힌쇼의 발표에 의하면 앨버타에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50명의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16일 기준, 앨버타 내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221명이다.
그리고 힌쇼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중 약 절반 가량은 직접 여행을 다녀온 이들이거나 이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힌쇼는 “많은 앨버타 주민들이 이 같은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고, 나 역시 그렇다”면서, “특히 우리는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수 있는 이들에게 2번의 코로나 검사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역학 조사에 나서고 있음에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힌쇼는 주정부에서는 현재 변이 코로나 확산 추세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이미 시행 중인 보건 규제에 변경이 필요한지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힌쇼는 2월 8일부터 일부 규제 완화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 그 효과를 판단하기 이르다면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나 현재 주 내의 감염자는 여전히 5천명 가량으로 4개월 전의 2,890명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숫자라고 지적했다.
한편, 앨버타에서는 16일에 5,216건의 검사 중 약 5%인 26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6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36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자는 9명 발생했으며, 이로써 앨버타 주의 코로나 사망자는 1,791명으로 늘어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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