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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장 선거, 넨시 불출마에 후보 난립 - 현역 시의원부터 사업가, 일반 시민 등 현재까지 최소 14명
사진: 캘거리 헤럴드 
현 넨시 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너도나도 캘거리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지난 화요일에는 YWCA 잰 데이머리 부 대표가 출마를 선언했다. 오일 가스 경력과 함께 현재 YWCA 대외협력관계 부대표를 맡고 있는 데이머리 씨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까지 시장 선거 후보등록자만 14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비즈니스 경력과 비영리 단체 경험이 지방정치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캘거리의 경제 회복과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한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현 시의회는 말만 있고 행동은 없는 상태”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커비 센터 대표 제인 노박 씨, 사업가 브래드 필드 씨 등 지역 유력 인사들은 이미 선거 캠페인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뛰어 들고 있다.
이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선거 운동이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어 기존 지역 정치인들에 비해 시민들에게 이름을 알릴 기회가 적다며 공원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시민들과 접촉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필드 후보는 “시의회에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할 때이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캘거리 시민들은 새로운 관점을 가진 지역 정치인이 필요하다”라며 스스로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들 외Ian Chiang, Zac Hartley, Dean Hopkins, Teddy Ogbonna, Sunny Singh, Shaoli Wang, Grace Yan, Larry Heather, Kevin J. Johnston씨 등도 시장 선거 레이스에 뛰어 들고 있다.
현역 지역정치인으로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죠티 곤덱,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은 온라인 이벤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두 의원은 다른 후보들보다 이미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일 출마 선언 예정인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 또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사실상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데이비슨 시의원은 올 해 초 자신의 지역구인 Ward 6에 재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넨시 시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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