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마스크 미착용 벌금 $500으로 오르나 -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이들로 문제 발생
사진 : CBC 
캘거리 시의회에서 코로나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조례 위반에 대한 벌금을 높이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
캘거리 시에서는 현재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미착용 벌금을 $100으로 책정해 놓았으나, 시의회에서는 지난 3일, 이를 5배 올린 $500으로 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이들은 곧 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처음에는 마스크 착용 조례 위반 벌금이 단순히 이를 잊은 사람들에게 큰 벌금을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낮게 유지됐지만, 펜데믹이 1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지금 지속적으로 이를 위반하는 이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넨시는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은 지침이 아니라 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캘거리 경찰 국장 마크 뉴펠드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벌금 티켓을 발부가 전혀 효과를 보이지 못한다면서, 정기적으로 코로나 규제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이들은 오히려 벌금 티켓을 환영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홍보하는데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뉴펠드는 주정부 측은 업무 처리 한계 이유로 100불짜리 마스크 티켓으로 법정을 채우지 말고 더 전략적으로 단속을 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넨시는 “이 같은 상황도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을 명백히 위험에 처하게 하는 사람들이 법원 시스템에 의해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0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