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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스프링뱅크 댐 건설업체 선정 - 주정부 부담 5억 달러 이상으로 껑충, 비용 문제 놓고 비판제기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목요일 주정부는 스프링뱅크 댐 건설 업체로 VINCI Construction을 선정했음을 발표했다.
케니 주수상은 “앨버타의 부담은 가장 최근의 추정치인 4억 3천만 달러보다 25%가 추가되어 총 5억 7천 6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총 공사규모 7억 4천 4백만 달러 중 나머지 1억 6천 8백만 달러는 연방정부가 부담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정부의 부담은 해가 갈수록 증가해 프로젝트 초기 2억 달러 선에서 토지 수용 과정에서 비용이 급격히 상승해 4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이제 5억 달러 선을 넘어 앨버타 주민들의 세금 부담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원주민 지원과 8번과 22번 고속도로 사이의 Camp Kiwanis 철거 비용 등이 여전히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비용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프링뱅크 커뮤니티 협회 카린 헌터 대표는 “앨버타 주정부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앨버타 주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라며 프로젝트의 비합리성을 지적했다.
케니 주수상은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 시작되어 오는 2025년 경에 완공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비용 증가를 사실상 부인했다.
그러나, 라잔 쇼니 주정부 교통부 장관은 “최종 비용은 추가적인 요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의 급격한 물가상승이 주요인이다”라고 말해 주정부 내에서도 이견이 존재함을 시사했다.
롭 윌리암스 씨는 “2017년 프로젝트 승인 이후 엄청난 비용 상승이 발생했다. 주정부의 5억 7천 6백만 달러 부담 중 1억 7천 8백만 달러가 토지수용에 들어 갔다. 아직 필요한 토지 수용 부분이 남아 있어 비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지적했다.
스프링뱅크 드라이 댐은 캘거리 서쪽 15킬로미터 지점에 약 1,438헥타의 면적으로 건설되며 7천 8백만 큐빅 미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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