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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경찰청, 흉기 휘두른 용의자에 2급 살인 - 에드먼튼 북동쪽에서 일어난 사건의 용의자
 
에드먼튼 경찰청은 에드먼튼 북동쪽에서 칼로 사람들을 찌른 사건의 용의자에게 처벌을 내렸다.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경 에드먼튼 경찰은 3명이 칼에 찔렸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한 시간 후에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집에 있을 것을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은 38세의 브라이언 벌랜드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32세의 여성과 41세의 여성이 부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으며, 여성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남성 용의자가 버스 정류장에서 32세 여성을 먼저 칼로 찔렀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인근 텐트에서 바로 두 번째 여성을 칼로 찔렀고 이후 교차로에서 벌랜드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지난 8일 사건 현장 인근에서 있었던 뉴스 콘퍼런스에서 에드먼튼 경찰청의 브렌트 달사이드는 텐트에서 부상을 입은 여성은 용의자를 알고 있었으며, 다른 두 사람은 무작위로 피해를 입은 범죄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6시경 25세의 클라렌스 로렌스를 체포했다고 달사이드는 덧붙였다. 경찰청은 로렌스에게 2급 살인과 두 건의 가중 폭행을 처벌했다. 지난 9일 에드먼튼 검시관은 벌랜드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고 사망원인을 다수의 자창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먼튼 시장인 아말짓 소히는 벌랜드의 사망과 그의 가족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소히는 “그는 누군가의 형제였고 삼촌이었다.”라며, “커뮤니티가 슬픔에 잠겨 있고 우리는 이를 함께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피해자의 매형인 앨런 프로스트는 벌랜드가 자신의 와이프(벌랜드의 누나)와 개를 데리고 인근 매장으로 걸어가고 있다가 수풀에서 뛰어나온 용의자가 칼로 찌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프로스트는 벌랜드가 누나에게 도망가라고 소리쳤고 모든 가족이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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