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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마약 배달하다 적발 - 드럼헬러 교도소로 밀반입되는 마약들
 
드럼헬러 RCMP는 드럼헬러 교도소로 불법 물체를 날리려는 시도를 잡아내어, 무선으로 드론을 조종하여 마약을 전달하려던 상황을 막았다고 전했다. 교도소 직원이 감옥에서 불법 드론의 움직임과 인근에 있던 신원불명의 사람에 대한 보고를 하며 3월 26일부터 조사가 시작되었다. 경찰은 신원불명의 사람에게 접근했지만 도주했고, 현장에 남겨진 가방에는 141 g의 필로폰과 32 g의 해시 오일, 2개의 핸드폰, 다른 마약 밀거래 관련 아이템들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5월 10일에 드럼헬러 RCMP 전담팀은 로즈데일과 캘거리에 내려진 수색영장을 가지고 작전을 진행했다. 조사를 통해 경찰은 3대의 드론과 4대의 핸드폰, 테이저건, 브라스 너클, 필로폰, 코카인, 펜타닐을 포함해 현금 및 마약 밀거래 용품 등을 압수했다. 캘거리에 거주하는 41세의 존 맥코넬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불법 약물 밀거래, 밀거래 목적으로 불법 약물 소유, 범죄 행위 및 불법 운전 등의 혐의를 받았다.
맥코넬은 풀려나 드럼헬러 법정에 6월 9일에 출석이 예정되어 있다. 모린에 거주하는 31세의 타우니 마키에비치와 드럼헬러에 거주하는 41세의 제프리 모르스도 경찰이 밀거래 현장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체포되었다. 두 용의자 모두 밀거래 목적으로 불법 약물 소유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모르스는 인도 명령에 불응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마키에비치는 풀려나 드럼헬러 법정에 6월 16일 출석 예정이며, 모르스는 구금된 상태로 법원에 5월 12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RCMP는 해당 사건에 계속 조사 중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죄목이 더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드럼헬러 RCMP의 로버트 함스는 이번 작전이 복잡한 조사 과정이었고, 캐나다 교정 서비시스와 캘거리 경찰청과 함께 협업이 주효했다며, “이번 조사와 그 결과는 우리의 효율적인 파트너십과 역량을 보여준 것이며 안전과 앨버타 커뮤니티 보호에 대한 헌신을 나타낸 예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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