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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화재 10일간 4건 발생 - 소방국 “대피 계획, 작동하는 화재경보기 필요”

사진 출처 : CBC 
캘거리에서 주택 화재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9월 13일에는 SE Seton의 타운하우스에 불이 나 12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있었다. 두 채의 타운하우스에 피해를 입한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었으나, 애완견 한 마리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관들은 불길이 한 타운하우스 뒤쪽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0일에는 NE 리빙스턴(Livingston) 듀플렉스에 화재가 발생하며 5명이 대피하고, 1명의 아동이 경미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캘거리 소방국은 20일 오후 2시 무렵, 100 block of Calhoun Common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는 듀플렉스 한쪽 주택 뒤편과 지붕에서 불길이 보였고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불길이 다른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작업을 펼쳤으나 결국 듀플렉스의 양면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화재의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NE 코벤트리 힐스(Coventry Hills)의 St. Clare 학교 옆의 2층 단독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이 출동했을 때 불길은 이미 이웃 주택에 옮겨진 상태였다.

화재 피해가 발생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는 SE 뉴 브라이튼(New Brighton) 단독 주택 세 채가 불에 타고, 이웃의 두 채도 피해를 입어 21명이 대피해야 했다.
소방국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비해 대피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작동하는 화재경보기를 갖출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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