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연방정부 첫 예산안에 파카스 시장 반응은? - “주정부 및 연방정부와 긴밀한 협의”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지난 화요일 카니 연방정부의 첫 예산안이 발표되자 파카스 시장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카니 연방정부는 총 1,414억 달러의 지출예산을 편성하면서 783억 달러 적자재정 운용을 예고했다. 캘거리는 전국 실업률 차트 부문에 단 한번 언급되면서 연방예산 편성에서 큰 의미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 날 오후 기자회견을 가진 파카스 시장은 “연방예산 편성의 큰 몫이 캐나다 지자체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다. 캘거리는 연방예산안이 기재된 보고서가 아닌 연방정부의 실제 집행을 보고 판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파카스 시장이 주목한 예산 항목은 Build Communities Strong Fund 로 향후 10년 간 각 주정부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원될 510억 달러의 예산이다. 이 예산은 각 지자체의 적정 주거 공급, 도로 등의 인프라와 보건 의료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입된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Build Canada Home Plan 예산과 법 집행기관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도 주목하고 있다.
파카스 시장은 “주정부와 연방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들 예산이 캘거리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의 주거공급 예산편성은 캘거리의 비영리봉사단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빈곤퇴치 활동단체인 Vibrant Communities Calgary의 미쉘 제임스 정책분석가는 “이번 연방정부의 예산안에는 매우 중요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Canada Disability Benefit, Canada Worker Benefit, Canada Child Benefit등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동세금계산에 의한 복지프로그램 연동 등이 그 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당초 삭감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이 살아 나면서 캘거리의 저소득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주정부 네이트 호너 재무장관은 “탄소배출상한제 폐지와 같은 예산안이 폐지되지 않고 있어 연방정부의 예산운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며 평가를 자제했다.
캘거리 유일의 연방자유당 코리 호간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상당히 많은 세금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결국 경제적 선순환을 일으키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