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운전자, 도로에서 타이어 교체 중 충돌 사고 - 에드먼튼에서도 사고, 경찰 “차량 밖 안전 유의”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캘거리의 18세 운전자가 도로에서 타이어 교체 중 충돌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3월 10일 오전 8시 45분 Nose Hill Drive NW와 Tuscany Hill NW의 Home Depot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는 동쪽으로 향하는 도로의 왼쪽 차선에서 차량 타이어를 교체하려다가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에 뒤에서 들이받혔다. 이후 현장의 목격자들이 응급 처치를 도왔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 머물렀으며, 해당 차량의 동승자는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캘거리 경찰 마이크 코넬슨 경사는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차량 밖을 나설 때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하는 등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갓길이나 차량 통행이 없는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차량 안에 머물며 견인차를 기다리거나, 다른 차량이 도착해 뒤에서 도와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코넬슨은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8일 에드먼튼 Anthony Henday Drive에서는 부녀가 갓길에 세운 차량 두 대 사이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던 중 뒤에서 달려온 차량과의 충돌해 두 차량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3세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21세의 딸은 다리를 절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