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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따라 움직인 캐나다인들…30년간 54만명 순유입된 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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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앨버타 병원 응급실 대기 환자 또 사망, 캐나다인 크루즈 탑승객 1명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 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외

왼쪽부터 예술가 글렌 그린, 캐나다 왕립 조폐국 회장 필리스 클라크, 임시 사장 겸 CEO 사이먼 카멜, FIFA 부회장 겸 CONCACAF 회장 비토리오 몬탈리아니, FIFA 캐나다 2026 최고 대회 책임자 피터 몬토폴리가 5월 14일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는 1달러 기념주화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출처=캐나다 왕립조폐국) 
(안영민 기자)

앨버타주 병원 응급실서 대기하던 환자 또 사망… 의료계 “병상 부족 심각”

에드먼튼의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중이던 한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앨버타 의학협회(AMA)가 16일 밝혔다.
브라이언 위즈바 AMA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해당 환자는 지난 8일 응급실에 도착해 기초적인 초기 처치만 받았을 뿐, 내부에 빈 침상이 없어 대기실에 방치되어 있다가 몇 시간 만에 숨졌다”며 “최전선 의료진들이 정기적으로 이런 환경에서 근무하며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폭로했다. 앨버타 보건서비스청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은 채 내부 조사 및 품질 보증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앨버타주 병원에서는 최근 몇 달간 대기 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44세 남성이 8시간 가까이 대기하다 사망해 법원 주도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 1월에도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2주 동안 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사선에 넘나들었다는 의사들의 고발 서한이 공개된 바 있다. 당국이 대책으로 내놓은 의사 주도 환자 분류(트리아제) 프로그램 도입은 정부와의 계약 지연 등으로 인해 여전히 시행되지 못하고 있어 의료계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 '2026 월드컵 기념' 1달러 동전 발행…빨간 단풍잎 새겨

캐나다 왕립조폐국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념해 새로운 1달러짜리 루니 300만 개를 시중에 유통하기 시작했다.
이번 기념 주화의 뒷면은 기존의 아비새(Loon) 디자인 대신 캐나다 작가 글렌 그린이 디자인한 단풍잎 모자이크와 FIFA 로고, 축구공 문양이 들어갔다. 특히 전체 발행량 중 200만 개는 선명한 주황색과 빨간색 사각형으로 단풍잎을 채운 컬러 주화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국왕 찰스 3세의 초상이 새겨졌다.
프랑수아 필립 샹파뉴 재무장관은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가 사상 처음으로 본선 경기를 유치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기념 주화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차세대 캐나다인들에게 영감을 줄 글로벌 축제를 기념하는 뜻깊은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다음 달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캐나다 대표팀은 6월 12일 토론토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Updated) BC주서 크루즈 탑승객 1명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 확인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 탑승했다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격리 중이던 캐나다인 4명 중 1명이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이 확인했다.
PHAC는 일요일인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BC주에서 보내진 검체를 위니펙에 있는 국립미생물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PHAC는 확진자와 함께 여행했던 다른 한 명은 한타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PHAC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모든 고위험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며, 지역 보건당국에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모든 사례는 MV 혼디우스호 크루즈선의 승객 또는 승무원"이라고 밝히고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고려해 캐나다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틀전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기자회견에서 “유콘 준주 출신의 부부가 격리 중이던 지난 목요일부터 발열과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며 “금요일 밤 1차 검사에서 안데스 계통의 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빅토리아 시내 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해당 크루즈선과 관련된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이었으며, 이번 캐나다 사례로 총 1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캐나다 보건청은 대중을 향한 감염 위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재외국민 고령화 고착…65세 이상 25% 돌파 후 5개월째 상승세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고령화가 굳어지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재외국민 주민등록 인구 8만9천887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2만2천973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비중은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재외국민을 인구통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25%를 넘어선 이후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특히 고령층 증가 속도는 전체 재외국민 증가세를 웃돌았다. 이 기간 전체 재외국민 주민등록 인구가 8만9천281명에서 8만9천887명으로 약 0.7%(606명) 증가하는 사이, 65세 이상은 2만2천332명에서 2만2천973명으로 약 2.8%(641명) 늘어나 4배가량 가파른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 4월 기준 65세 이상 재외국민 중 남성은 9천376명, 여성은 1만3천597명으로 집계돼 여성의 장수 현상이 뚜렷했다. 초고령층의 경우 90세 이상은 442명, 100세 이상은 20명이었다.



2026 월드컵 결승전, BTS 뜬다… 사상 첫 ‘슈퍼볼급’ 하프타임 쇼

세계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한국의 BTS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7월 19일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결승전에서 BTS, 샤키라, 마돈나가 출연하는 대규모 하프타임 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미국 슈퍼볼 스타일’의 엔터테인먼트 쇼다.
특히 글로벌 아이콘인 BTS의 합류는 전 세계 축구팬과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동 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FIFA는 이를 통해 약 1억 달러의 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15분 휴식 시간을 고수해 온 축구계에서 이번 공연 도입은 파격적인 변화로 평가받는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축구와 음악의 결합을 통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에서 하프타임은 전통적으로 선수들의 휴식 시간으로만 사용되어 왔다. FIFA 규정에 따르면 하프타임 휴식 시간은 15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하프타임 공연을 위해 이 시간이 연장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캐나다 유학생 2년 새 12만 명 급감…지방 대학 '직격탄'

캐나다 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최근 2년 사이 약 12만 4,000명 급감했다. 대도시 주택난과 실업률을 잡기 위한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제한 조치가 지방 소도시 대학과 상권에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24학년도 42만 8,077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유학생 수는 올해(2025/26학년도) 약 30만 명 수준으로 폭락했다. 특히 전문대(College) 유학생 등록 건수가 올해에만 40%가량 빠지며 타격이 가장 컸다. 학·석사 과정(-18%)과 박사 과정(-11%)도 일제히 감소했다.
현지 교육계에서는 정부가 토론토 등 대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일괄 규제가 유학생 유치가 절실한 농촌 지역의 인력난과 소상공인 매출 감소를 초래했다고 비판한다. 노던라이츠 칼리지 등 일부 지방 대학들은 국내 학생 유치를 늘리는 한편, 영주권 연계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코스트코 캐나다, 신규 회원 대상 역대급 혜택…‘연회비 100% 페이백’ 이벤트

코스트코 캐나다가 신규 가입 및 재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금액만큼의 온라인 바우처를 돌려주는 파격적인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캐나다는 골드스타(일반) 및 이그제큐티브(프리미엄)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130달러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연회비 130달러(세전)인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가입 시 코스트코 온라인몰(Costco.ca)에서 250달러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30달러 바우처(프로모션 코드: EXSPECIAL)가 지급된다. 연회비가 65달러인 골드스타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65달러 바우처(프로모션 코드: GSSPECIAL)를 증정한다. 연회비 전액을 온라인 쇼핑 크레딧으로 사실상 돌려받는 셈이다.
추가적인 여행 보너스 혜택도 제공된다. 신규 가입 후 조건에 부합하는 멕시코 또는 카리브해 패키지 여행 상품(3,500달러 이상)을 이용할 경우, 여행 복귀 후 코스트코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50달러 상당의 디지털 숍 카드가 지급된다. 여행 예약 기한은 올해 9월 27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신규 회원 가입자뿐만 아니라 멤버십 만료 후 18개월 이상 지난 기존 회원에게도 적용된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는 가입 완료 후 영업일 기준 2~4일 이내에 이메일로 발송되며, 올해 9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사 등록일: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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