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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드먼튼 레덕 카운티에 시설 짓는다, 600개의 일자리 창출 예정
 
아마존이 앨버타의 인력을 늘린다. 대형 온라인 리테일러인 아마존은 지난 17일 니스쿠 비즈니스 파크에 1백만 sqft 규모의 물류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레덕 카운티에 속하게 될 이 시설은 앨버타 로키 뷰 카운티에 있는 시설이 1,500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처럼, 600개 이상의 풀타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아마존은 예상하고 있다.
아마존 오퍼레이션 캐나다의 디렉터인 글렌 소머빌은 “600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지역에 엄청난 혜택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도움을 준 네트워크와 양질의 인력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소머빌은 “정부와 커뮤니티 리더들의 환대가 기쁘며, 앨버타에서의 성장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시설에 고용될 직원들은 소비자들이 주문한 야외 장비, 패티오 가구, 자전거 등 대형 아이템들을 받아서 포장하고 배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앨버타 주수상인 레이첼 노틀리는 “오늘 아마존의 발표는 수 백 개의 일자리와 기회가 올 것을 의미하며, 앨버타의 인력과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라며, “앨버타에 투자를 한 아마존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이를 위한 투자 유치에 노력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을 돌린다.”라고 전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캐나다 11번째 시설이 될 것이다. 레덕 카운티의 시장인 태니 도블랑코는 “아마존이 우리 커뮤니티로 들어오는 것은 매우 반길 일이다.”라며, “아마존의 선택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2020년에 오픈 예정인 이 시설은 ONE Properties와 TD Greystone Asset Management가 개발하며, 에드먼튼과 레덕 카운티의 경계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제2의 헤드쿼터가 위치할 도시 선정에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포함시키며 헤드라인을 장식했었다. 헤드쿼터는 5만 개의 일자리와 15-17년간 50억 불의 투자가 예상되며 엄청난 관심을 끌었던 이슈였다. 1월에 발표된 명단에는 토론토만이 유일한 캐나다 도시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적으로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크리스털 시티와 뉴욕주 퀸즈의 롱아일랜드 시티에 두 번째 헤드쿼터를 분산시키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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