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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없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승인
소히 연방 천연자원부 장관, “연방 총선 전 승인 장담 못해”
앨버타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승인이 사실상 올 해 말까지 다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5월 22일 승인 기한을 넘겨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협의를 이유로 6월 18일로 연기된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승인은 오는 연방 총선 전까지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주 목요일 연방 천연자원부 아마짓 소히 장관은 “예정된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 승인이 총선 전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자유당 연방정부가 처음으로 승인한 에드먼튼에서 B.C주 버나비를 잇는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는 지난 해 8월 연방 항소법원에 의해 환경영향평가와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합의 부족을 이유로 중단되었다.
이후 연방정부는 킨더모간으로부터 45억 달러에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를 매입했다. 올 해 초 NEB는 다시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를 재승인했으며 연방정부의 승인만을 남겨 놓았다.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를 찾은 소히 장관은 “연방정부의 승인이 다시 연기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수 개월 동안 원주민 커뮤니티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6월 18일 연방내각에서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승인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연방총선까지 다시 지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연방 내각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이 오는 총선까지 지연될 경우 UCP 제이슨 케니 주정부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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