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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매매 반등, 전년 대비 감소 여전 - COVID 충격 완화되면서 주택시장 움직여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부동산협회(CREB)에 따르면, 5월의 캘거리 주택 매매가 역대 최대 감소를 보였던 4월 보다 반등했지만, 전년동월에 보다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매매는 1,080채로 573채가 매매된 4월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늘어났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63% 감소했다.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봉쇄조치가 계속되었던 5월의 판매 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REB의 수석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Ann-marie Lurie)는 “COVID-19의 초기 충격과 사회적 거리 조치가 완화되면서 주택시장에서 일부 구매자와 판매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온라인 부동산 포털인 Point2homes가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3월23일부터 5월18일까지 캐나다 전역을 망라하는 웹 사이트에서 주택 검색이 117% 증가해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반증해준다.
루리는 이 플랫폼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저렴한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매매가 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어 주택 유형과 가격대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가격대에서 매매가 줄었지만, 50만 불 이하 주택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CREB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5월 매매의 73%가 50만 달러 미만이었으며, 전년동월 67%에 비해 점유율이 높아졌다.
루리는 “동일한 형태의 주택 비교를 반영한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 해에 비해 2% 이상, 지난 달에 비해 0.4% 하락했다. 시장이 수요보다 더 많은 공급으로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달 신규 리스팅 2,418채와 캘거리 총 매물 5,813채가 시장에 나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 각각 3,417채와 7,487채에 비해 크게 하락해 공급 개월 수가 4개월에서 5개월 반으로 증가했다.
캘거리 고급 주택시장은 5월에 29채가 매매되면서 전년동월 79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루리는 “고임금 전문직과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의 현저한 일자리 손실로 특히 고급 주택시장은 적응기간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IR Realty의 앨버타 부동산 팀(Albertare Real Estate Team)의 부동산업자인 새라 스콧(Sarah Scott)은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 같다면서 “생각보다 폭풍을 잘 버텨냈다. 저렴한 가격대의 매물이 더 눈에 많이 띄지만, 여전히 상위와 고급 주택 시장에 관심있는 구매자들이 있다.”고 말했다.(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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