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높은 단독 주택에 대한 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여전히 뜨거운 9월을 보냈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ERB)에 의하면 에어드리를 포함한 캘거리 인근 지역의 부동산 매매는 대부분이 단독 주택이었으며, 매매는 8월에 비해 5.1%, 2020년 9월에 비해서는 76% 늘어났다.
반면, 매물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특히 코크레인의 매물은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50%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코크레인과 에어드리, 오코톡스의 매물은 2달 전과 비교해 하락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 중 에어드리 주택의 기준가격은 2020년 9월보다 13% 늘어난 $389,700을 기록했으며, 캔모어의 주택 가격도 14% 늘어난 $901,700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하이 리버는 주택 매물이 1.1 개월 분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매매는 전년대비 54%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