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명이 11월15일 연방 이민부 E.E.(Express Entry)를 통해 영주권 신청 자격을 얻었다. 이날 실시된 선발 자격 점수(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는 449점으로 10월29의 442점보다 9점 높았다. 449점은 10월이래 가장 높은 점수로 10월3일 445점, 10월15일 440점이었다. 이날 선발된 3,900명을 포함해 올해 E.E.를 통해 영주권 신청 자격을 얻은 지원자는 78,100명으로 작년 선발인원 86,023명에서 약 8,000명 모자라는 숫자다. 통상 2주마다 지원자 풀에서 영주권 신청자를 선발하는데 10월에는 10월3일과 10월15일로 12일, 10월15일과 10월29일로 14일 걸린 반면 이번 선발은최근17일만에 신청자를 선발했다. 연방 이민부는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E.E.를 통한 영주권 신청자가 작년 86,023명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E를 통한 영주권 신청은 연방 기술이민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연방이민부는 올해 고급기술이민 74,9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31일 발표된 연방 이민부의 다년 이민계획에 따르면 2019년에는 81,400명, 2020년에는 85,800명, 2021년에는 88,800명의 고급기술 인력에 영주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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