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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도 북창동 순두부 전문점 탄생
 
미국 LA를 방문하거나 토론토와 밴쿠버를 여행하게 되면 꼭 찾게 되는 대표적인 맛집 ‘북창동 순두부’ 전문점이 드디어 캘거리에도 문을 열었다. (4월 1일 오픈)
이번 캘거리점은 토론토에서 15년간 같은 상호로 4개 지점을 운영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Mrs. 박 대표가 캘거리로 이사를 오면서 새롭게 창업하게 되었다.
순두부는 다양한 입맛에 맞도록 여러 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으며 (섞어, 해물, 김치, 만두, 된장, 야채 등) 대도시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밥은 돌솥에 따로 제공되며 4가지의 맛깔스런 반찬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3.35불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두부는 날콩 냄새가 없고 잘 부서지지 않아 찌개 속에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데 먹을 때는 순두부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살아나 있다.
돌솥밥이 나오면 우선 밥은 옆에 그릇에 덜어서 먹고 돌솥에는 미리 제공된 물을 부어놓았다가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숭늉과 누룽지를 먹으면 된다.
이외에도 뚝배기 불고기, 오삼 불고기 그리고 돌솥 비빔밤과 감자탕도 순두부 찌개 만큼이나 맛깔스러움을 자랑한다.
위치는 캘거리 남쪽 시눅몰 근처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좋으며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김민식 기자)

캘거리 북창동 순두부
주소) #106, 5211 Macleod Tr. SW Calgary
전화) 403-719-1311
영업시간) 11:30 ~ 9:30pm, 매주 수요일 휴무

기사 등록일: 2019-04-05
oz | 2019-04-08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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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안되고 저녁 시간이라 대기 시간이 길었던 건 그렇다 치고
1. 안전문제 : 원래 그 곳이 펍이었는데 예전에 스테이지였던 자리에 단체손님 자리(?)를 만드시느라 4인용 테이블에 2인용 러브시트를 붙여 두셨는데 돌솥이랑 순두부가 옆 테이블 손님 머리 위로 등 뒤로 몸을 지나 나오는데 아주 위험하더군요.
2. 맛 : 서울 북창동 순두부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건 전혀 아니었구요 토톤토 북창동 순두부라면 제가 먹어보질 못해서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과하게 뿌려진 고춧가루는 어디껄 쓰시는지 모르지만 이것이 빨간 참깨인가 아이스크림에 뿌려진 아이싱 인가 싶을 정도로 한 입 먹을 때 마다 입안에 걸리더군요. 그리고 새우.. 이 동네 한국인 식당 거의 다 가봤는데 처음 보는 사이즈와 형태의 새우(볶음반찬으로 하는 건새우 보다 아주 약간 큰)가 들어 있더군요. 전 새우를 먹질 않아 일행에게 건져 주었는데 일행들이 먹자마자 뱉습니다. 맛이 갔다더군요. 식사 마치고 나오면서 다른 테이블들을 유심히 봤는데 새우가 다 그냥 건져져 있더군요. 돌솥밥은 맛있었습니다. 사장님 한 번 체크해 보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해바라기사랑 | 2019-04-10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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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 이곳은 미국 LA에 있는 그 북창동 순두부와 같은 체인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본문에는 같은 곳인거 처럼 나와있어서 헷갈리는데 확인 가능한가요?

운영팀 | 2019-04-10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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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북창동 순두부의 직속 지점은 아니며 기사에도 LA의 지점이라고 쓰여있지 않습니다.

bowriver | 2019-04-11 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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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첫인상은 새로 개업하시면서 테이블이랑 신경 전혀 안쓰셨네 하는 생각이 절로 났네요. 처음보는 다른 가족하고 합석(?) 해서 식사하느라 화장실 가는것도 불편하고 (여러명의 우르르 일어나야해서) 뜨거운 돌솥들을 그냥 머리위로 등뒤로 건네주셔서 아주 불안불안 했어요. 음식 나르는 카트가 스테이지로 못올라오니까 일하시는 분들도 일일히 나르시느라 아주 힘들어 보이셨구요. 저역시 새우 사이즈를보고 이건뭘까 갸우뚱 했어요. 돌솥밥은 괜찮았지만 딱히 순두부 전문점이라 하기에는 좀 애매했네요. 일부러 다시 갈것같지는 않네요

스캇 | 2019-04-11 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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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었습니다
가게가 완전히 자리잡을 때까진 시간이 걸리겠지만 부디 음식맛과 가격면에서 변화가 없었으면 합니다.
다음에 한번더 먹으러 가겠습니다.
번창하세요!

backsquiat | 2019-04-11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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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답글이 많이 달리네요. 전 잘 먹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구요. 다양한 한식 메뉴가 캘거리에 생기는건 좋은거 같아요 ㅎㅎ

락팬 | 2019-04-11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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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돌솥에 나오고 반찬도 네가지가 제공되구요. 순두부 맛도 괜찮습니다. 저는 새우 맛있게 먹었구요.
한끼 식사 가격은 13.40불인데 대도시도 아닌 캘거리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판단됩니다.
이렇게 전문점이 생기는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도 들구요.

SJLC | 2019-04-15 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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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를 방문하거나 토론토와 밴쿠버를 여행하게 되면 꼭 찾게 되는 대표적인 맛집 ‘북창동 순두부’ 전문점이 드디어 캘거리에도 문을 열었다'

이 기사의 읽어보면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저는 북창동 순두부집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습니다)

*미국 LA를 방문하거나 토론토와 밴쿠버를 여행하게 되면 꼭 찾게 되는 대표적인 맛집
-> 이 부분을 읽어보게 되면 체인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각 지역에 우연히 아닌이상 대표적인 맛집이
많은 메뉴중에 순두부 이고 그리고 그 또한 같은 상호를 가지고 운영을 한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북창동 순두부’ 전문점이 드디어 캘거리에도 문을 열었다.
-> 체인점이라 이해하고 윗문장을 읽어 보면 그 체인점이 캘거리에도 문을 열었다 이렇게 이해가 가는데 제가 잘못 이해하는건가요?

해바라기사랑 | 2019-04-18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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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LC 님- 저도 그렇게 읽혀서 위에 댓글을 썼는데 운영진은 아니라네요...
뭐 일단 결론은 같은 체인이 아니라는 거에요

운영팀 | 2019-04-18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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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 오너분께 문의해서 답변 받았습니다.
캘거리 북창동 순두부점은 18년전에 따로 캐나다 트레이드마크로 독립한 것이며 LA의 분점은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미국과 캐나다는 독립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합니다.
예를들어 인삼을 주로 취급하는 정관장의 경우 캐나다 정관장은 미국 정관장과 분리된 별도의 법인입니다.
같은 현대자동차를 판매해도 캐나다 딜러매장은 미국회사 소속이 아니라 캐나다 소속회사이며 미국과는 분리된 법인입니다.

캘거리 지점이 짝퉁 브랜드가 아닌 이상 기사에 문제 없다고 판단됩니다.

Arbour | 2019-04-19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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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갈려다가,
식당과 관련은 아니니까 영업과는 직접적인 상관 없겠지만 약간의 이미지에는 영향이 있들듯도 합니다.
저는 단지 운영팀의 논리가 독자들에게 공감이 가고 설득력이 가지 않을듯 내지는 잘못된 정보가 마치 사실이고 합법인양 잘못 전달 되어질 것을 우려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운영팀이 예를 든 정관장, 현대자동차의 예를 들었는데 이는 매우 부적절한 예입니다.
쉽게 말해 모든 프랜차이즈(직영점 포함)는 모두 별도 법인입니다. 별도법인이라는 것은 세법상 그렇다는 얘기지 상표권(브랜드)까지 별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동일 상표를 사용한 이상 본사/본점의 방침이나 규격, 품질등은 바뀔수 없습니다. 또한 본사와 반드시 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정관장이나 현대자동차 법인들이 본사와 아무런 계약없이 장사할까요?
정관장이 법인이 다르다고 품질이나 가격을 마음대로 정하지 않고 현대차가 법인이 다르다고 다른 상표를 붙이진 않으니까요.
단지 영업하는 국가나 정부기관의 법의 적용을 별도로 받을 뿐이지 모든건 본사/본점의 기준에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짝퉁일 뿐이지요.

솔직히 상표권을 가진 위 업체의 본사에서 법적인 문제를 제기한다면 빠져 나갈수 있을까요?
더 쉬운 예로 '뤼비통 가방을 한국에서 본사 허가없이 만들어 팔아도 되느냐' 로 비교해 보면 이해가 갈듯.

Arbour | 2019-04-19 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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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상표권과 관련하여,
위 업체는 상표권과 관련이 없을수도 없습니다. 제가 관련 법령을 직접보지 못했지만
일부 지명이나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상표등은 상표권과 관련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서울식당, 춘천 닭갈비, 전주 비빔밥, 나주곰탕 등은 이미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일반적인 지명이나 음식등으로 상표권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업체도 거기에 해당하는지는 확인해봐야 할듯,
저는 단지 위 본문 내용과 문맥으로 봤을때, 그리고 운영팀의 댓글 예시가 적절치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했습니다.

운영팀 | 2019-04-19 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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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our님의 추가 의견 잘 보았습니다.
기사 문구에 대해서 몇분이 이의를 제기해주셔서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는데요
우선 본 상호는 단순 지명이나 일반적으로 쓰이는 상표는 아닙니다. 그냥 아무나 그 이름을 가져다 써서 북미에서 사업할수는 없을거라는게 운영팀 판단입니다.
LA 본사로부터 캐나다 판권을 따왔든 그것과는 별도로 캐나다 브랜드를 만들었든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구요.
캘거리에 없던 순두부 전문점이고 그게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의 '북창동 순두부'라는 이름이라 기사에 그렇게 작성한것입니다.

이의를 제기해주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구를 만들었어야 문제가 없었을까요? 아이디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그 의견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며 문장 수정하겠습니다. 현재로선 위 기사 문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시옹 | 2019-04-20 0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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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

1. 한국의 북창동 순두부
2. LA의 북창동 순두부 (BCD TOFU HOUSE),
3. 밴쿠버의 북창동 순두부 (HOUSE OF TOFU SOUP)
4. 토론토&캘거리의 북창동 순두부 돌솥밥집 (BUL CHANG DONG SOON TOFU)

위 네 식당은 상호만 비슷하거나 같을 뿐 메뉴가 완전히 다릅니다.
만일 기사에 소개된 식당이 위의 1~3과 전혀 관계가 없다면,
본문에 기재된 LA와 밴쿠버만 빼도 독자들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respect | 2019-04-24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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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bad place, for calgary that is, but yes they need new chairs pls!

philby | 2019-04-25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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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 주관에 따라서 프렌차이즈로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그리고 북창동 순두부라건가 마산 아구찜 같은 경우는 상표등록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사한 상호가 많이 생기는거구요.

학교 졸업하고 직장 들어가 쫄병일 때 점심 먹으러 북창동 순두부가면 거기서 동창들 만나고... 그 짧은 점심시간 이용해 내기 당구 한 게임하고... 그때가 문득 그리워집니다.

camp85 | 2019-04-26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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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이 친절 하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맛은 너무 기대가 컷던것 같습니다,

Calgary369 | 2019-05-03 2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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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맛' 입니다.

같은 브랜드이냐, 독립된 브랜드 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운영팀 말따라 독립된 브랜드여도 법적으론 문제가 없으나 맛이 없으니 문제가 됩니다.
맛이 없으니 이게 같은 체인점이냐 다른 체인점이냐 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원래 북창동 순두부와 맛은 달라도 그에 따라 특색이 있고 정말 맛이 있다면 모두가 극찬이었을겁니다.

결론. 가장 중요한건 맛이 없다 입니다. 끝.

임스 | 2019-05-06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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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맛있었는데요.. 돌솥밥도 잘나오고 완전만족했었습니다!
다른 한인 음식점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었던거같은데..
가격도 좋고 서비스도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 맛없다는 말듣고 안갈려고했다가..
안갔으면 큰일낫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가고싶네요~

GoCalgaryGo | 2019-05-14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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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돌솥밥도 좋고 누룽지 도 잘 되었어요 ~반탄이 좀더 다양했음 좋겠어요
LA 북창동이랑 비교하면 반찬은 별로였어요 하지만 순두부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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