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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수거 그린카트 배부 시작
SW부터 NW, NE, SE 순으로 단계적 배부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 및 잡초를 수거하는 그린 카트가 지난 5일부터 캘거리 SW 단독 주택에 배달되기 시작했다.
시에서는 향후 4달간 주 전역에 1주에 약 2만개 씩, 총 32만 개의 그린 카트를 매일 배달하게 된다.
기존의 쓰레기통 블랙 카트와 재활용 쓰레기통인 블루 카트와 같은 규격으로 제작된 그린 카트는 각 지역의 그린 카트 수거가 시작되기 1주~7주 전에 집 앞으로 배달된다.
그린 카트 프로그램은 10여 년 전 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언급됐으며 5년 전 캘거리 4개 커뮤니티에서 시범 배포된 후 이제야 시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캘거리 그린 카트 도입 책임자 필리파 와그너는 “그린 카트 배부 시작은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단계”라면서, “현재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이제 퇴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주민들이 이 그린 카트를 빨리 사용하고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 낼 변화를 느끼고 싶어 한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 카트를 배달 받은 주민들은 카트 안에 동봉된 사용 안내서와 수거 날짜, 썩는 봉지 샘플 등을 함께 받게 된다. 그린카트 이용료는 한 달에 $6.50으로 이는 2018년 1월부터 적용된다.
SW에서 시작된 그린카트 배달은 7월 3일부터 8월 12일 사이에는 NW로 옮겨가며, 이후 8월 7일부터 9월 2일까지는 NE,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SE에 배달된다.
카트가 배달될 때 거주자들은 집 안에 있을 필요는 없으나, 시에서는 장기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웃에게 이를 부탁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그리고 이처럼 단계적인 그린 카트 배부이후 첫 수거도 단계적으로 시작되며, SW는 7월 17일, NW는 8월 14일, NE와 SE는 각각 9월 4일과 10월 2일부터 수거가 시작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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