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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미술 정책 도마위에
1,500만 달러 이상 들어가는 시 공공 미술 정책이 도마위에 올랐다. 다수의 시의원들이 이에 대한 의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Bearing이로 이름지어진 금속 원구형 작품에 22만 달러, 분수 정원 17만 달러, 그리고 Wishing Well 로 명명된 작품에 약 56만 달러의 예산 지난 주 수요일 발표된 시 예산에 책정되어 있었다.
2009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계획된 시의 공공 미술프로그램에는 4백만 달러의 계획이 집행 완료되었으며150만 달러가 들어갈 12개 계획과 9백만 달러 예산이 들어가는 16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시 의회는 지난 2004년 캘거리의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 공공미술정책을 통합하는 안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 계획이 다시 수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 의원들이 나타났다.
낸시 시장의 시 예산 절감노력과 더불어 나타나고 있는 이런 주장들은 요지는 공공미술정책에 너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Diane Colley-Urquhart 시 의원은 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들을 시가 떠맡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시의원 Dale Hodges는 통과되는 정책 10만 달러마다 상한선을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현재 집행되고 있는 대규모 계획들의 예산 또한 삭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1백만 달러 당 1퍼센트의 공공 미술 자금이 축적되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핀콧 의원은 이들의 주장이 문화예술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다면서 비판하고 있다. 시가 공공 미술정책을 수행하지 않으면 캘거리의 문화예술은 정체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공 미술정책은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캘거리 시민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공적인 영역임을 분명히 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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