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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논란의 공공 예술, 시민 의견 묻는다
규제 개혁 앞두고 설문조사 실시할 것
(사진 : Travelling Light과 Bowfort Towers) 
캘거리시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공공 예술 규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온라인과 전화로 실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캘거리 예술 및 문화 매니저 사라 아일리는 “공공 예술은 시민들의 공간에 설치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과 관점을 알고 싶은 것”이라고 설문조사를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시의회에서는 지난 9월, 공공 예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시키고 이에 대해 검토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바 있다. 대형 사회기반 시설의 1%가 투자되는 공공 예술 중 거금이 투자된 몇몇 작품이 시민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중 특히 NE의 Big Blue Ring으로도 불리는 Travelling Light와 캐나다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Bowfort Towers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두드러졌다. 이 작품들에 소요된 비용은 각각 47만불과 50만불이다.
현재 시에서는 공공 미술 규제 개혁을 준비 중으로, 자문과 시민참여가 모두 끝난 후 6월에 시의회에 권고사항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 예술에 대한 지출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드류 파렐 시의원은 위원회 회원들에게 이번에는 제대로 된 규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예술은 도시를 만들고,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특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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