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사람

히트펌프 교체 정부 지원…앨버타 주민도 절감 효과 있을까

관심글

관심글


여행을 떠나자) 에드먼튼 로얄 앨버타 뮤지엄

4억 달러 들여 7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10월 재개장

 
 
에드먼튼 로얄 앨버타 뮤지엄 - 4억달러 들여 7년간의 공사끝에 지난해 10월 재개장 지난해 10월 3일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새 장소로 이전한 로얄 앨버타 뮤지엄이 꾸준히 시민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앨버타주 명소로 그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부 캐나다 최대 규모 박물관으로 이름을 올린 본 박물관은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97St와 103A Ave.에 위치하고 있다. 이전 장소보다 두 배가 커진 건물은 완공까지 7년이 걸렸으며, 총 건설비용은 총 3억8천 불이 소요되었다.
지난해 10월 개관하면서 첫 6일동안 무료 입장행사가 열렸는데 이 때방문객 수가 42,000명에 달했다. 이후 지금까지도 하루에 약 700~8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로 개관 52주년을 맞이하는 로얄 앨버타 뮤지엄은 드럼헬러의 공룡 박물관과 더불어 앨버타주를 대표하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현재 1층 특별전시관에서는 ‘바이킹스: 비욘드 레전드(Vikings:Beyond the Legend)’라는 제목으로 바이킹 시대의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오는 10월2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는 650점의 공예품과 재건한 최장 길이의 바이킹 전함, 로스킬레 6가 전시되어 있으며, 바이킹 배는 직접 지어 볼 수도 있다. 이번 전시는 덴마크 국립박물관이 대여해준 것으로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박물관 입구에는 거대한 상아를 자랑하며 빙하시대 맘모스 복제물이 서 있고, 쉿소리를 내는 살아있는 마다가스카 바퀴벌레를 관찰할 수 있으며, 헤드-스메시-인 버팔로 점프에서 출토한 1,700년 된 화덕도 볼수 있다. 바이슨과 곰, 굴올빼미까지 앨버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실물크기 입체모형, 철제 호흡보조장치, 머리 위에는 경비행기가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은 자연사 전시실, 인류사 전시실, 곤충 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전시실, 초대전을 위한 특별 전시실등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원주민들이 신성시하는 마니토우 스톤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원주민의 신앙에 따라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자연사 전시실 아메리칸 마스토돈(코끼리 비슷한 동물)과 제퍼슨 땅나무늘보 같은 빙하 시대에 번성했던 거대한 동물의 골격 복제품이 인상적으로 서 있다. 빙하시대 땅나무늘보는 현존하는 것보다 어마어마하게 크며 무섭다.
자연사 전시실은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앨버타 록키 산맥의 형성과정부터 전세계에서 온 보석과 광물이 대거 전시되어 있다. 토끼를 사냥하는 스라소니, 풀을 뜯고 있는 큰뿔양, 새끼 곰과 함께 있는 어미곰 등을 포함해 실제 크기의 입체모형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앨버타에서만 서식하는 살아있는 거북도 볼 수 있다.

인류사 전시실
원주민 조상 전래의 땅부터 1945 년 이후 앨버타까지 다양한 역사를 6개 전시실에서 소개한다. 헤드-스매시-인 버팔로 점프에서 출토된 음식 준비에 사용되었던 1,700년 된 화덕부터 모피 무역에 대한 설명과 카누 수로의 중요성까지 한 눈에 볼수 있다.
또한 메티스 네이션의 형성과정과 생존을 위해 철제 호흡 보조 장치에 의존하고 있는 소아마비 환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다. 앨버타 의 블랙풋, 나코다, 데네, 크리와 메티스 부족의 전통과 원주민 문화 축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실은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What Makes Us Strong)”으로 별칭이 붙여져 있다.

곤충 전시실
벌집 모양의 정보 센터에서는 종이 말벌이 방문객을 맞는다. 이 곳에는 수 천 종류의 무척추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열대림, 산호초, 건조지와 앨버타를 포함해 4가지 풍경을 주제로 해 타란툴라(독거미의 일종), 바퀴벌레와 딱정벌레들을 볼 수있다.
새 전시관에는 200여 개의 다른종과 매일 새롭게 알을 까는 수 백만 마리의 야생 곤충들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전시실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 손님들은 구덩이에서 화석 찾기 또는 지형도
기능을 겸비하고 있는 모래 테이블을 재구성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나무 품종에 대해 배울 수있으며, 수집해 놓은 새 알들을 구경할 수 있고, 자연에서 나오는 소리를 이용해 뮤지컬 심포니를 만들어 볼수도 있다.

마니토우 스톤
마니토우 스톤은 원주민들에게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별이 총총한 밤하늘로 꾸며진 원형방에는 마니토우 스톤만이 독립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 돌을 사진찍거나 촬영해서는 안된다. 이 곳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입장권
일일 입장권은 성인기준 19불, 가족은 48불, 6세 이하는 무료
https://royalalbertamuseum.ca/
(김민식, 박미경 기자)


앨버타 뮤지엄 역사
1965년 에드먼튼에 그레노라지역(다운타운 서쪽)에 세워졌고 캐나다의 연방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1967년 앨버타 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인에 첫 개관이 시작되었다.
이후 2005년 앨버타주가 연방에 가입한지 100주년이 되는 기념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앨버
타주를 방문했고 여왕이 이곳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이곳 박물관의 이름을 로얄 앨버타 뮤지엄으로
한단계 격상시켜 주었다.그레노라에 있던 이전 박물관은 2015년 12월에 문을 닫았으며 이후 3년이 지난 18년 10월 3일 현
재의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전 박물관에서는 총 240만개의 물품들이 옮겨졌다.
참고로 1864년에 PEI 주최로 주도 샬롯타운에서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PEI 주 대표들이 모여
캐나다 연방체제를 의논하는 역사적인 회의를 했고, 이는 1867년 7월 1일에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온타리오, 퀘벡 등 네 주가 모여 캐나다 연방을 건국하는 계기가 되었다.
BC주는 1871년에 캐나다 연방에 가입했고, 정작 캐나다 연방체제 의논 회의를 주최했던 PEI는 이런저런 이유로 늦췄다가 2년이 지난 1873년에 가입했다. 앨버타주는 이보다 더 늦은 1905년에 연방에 가입했다.
‘캐나다 컨페더레이션’이 열렸던 곳이라 샤롯타운을 ‘캐나다 연방의 요람’(Cradle of Confederation)이라 부른다.

기사 등록일: 2019-09-27


나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