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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나무 관리에 추가 비용 필요
14년 9월 눈보라 당시 배정된 지원금 바닥나
 
지난 2014년 9월 캘거리에 내렸던 눈보라로 도심의 나무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가운데, 당시 배정됐던 1회성 지원금이 바닥남에 따라 비용 추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눈보라로 시에서 관리하는 나무 5만 그루와 개인 소유의 나무 150만 그루 중 약 절반가량은 가지가 부러지거나 기둥이 갈라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이 중 14,000그루가 ‘매우 위험’ 상태로 표시됐으며, 수백만 킬로그램의 나무 조각들이 도로와 마당에서 치워지기도 했다.
시에서는 이후 시 전역을 점검하고 나무 36만 5천 그루 이상에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3년에 걸쳐 79개의 커뮤니티에 2만 4천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었다. 그러나 나무 회복 작업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캘거리 시에서는 시의회에 향후 수년간 나무를 더 키우기 위한 추가 지원금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의회에서는 2014년 당시, 비상기금에서 피해를 입은 나무의 재건과 교체를 위해 3,550만불을 배정한 바 있으나, 이 1회성 지원금 중 현재 남아있는 금액은 190만불에 불과하며 이는 2018년도에 새로 심어질 나무 관리에 이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의 행정부는 남아있는 금액으로는 지붕 모양으로 우거진 나무들을 관리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4년간의 예산 배정을 통해 매년 3,5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우거진 나무 지붕을 유지하고, 추가로 3,500그루를 심어 확장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성장한 나무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도심의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드류 파렐 시의원은 9월 눈보라 이전에도 시에서는 나무에 대해 충분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그녀는 나무가 지붕을 이루게 되면 공기의 질이 좋아지고 부동산 가치도 올리는 효과를 가져 온다면서, 추가 지원에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의원 션 추는 추가 지원을 생각하기에 앞서 민간 부문에서 스스로 나무를 심고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밖에 지안-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관련 논의에 앞서 자신은 추가 지원에 더 마음이 쏠리고 있다면서, “9월의 눈보라 사태는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우리는 3,550만불을 지원해 심은 수많은 나무들이 손상된 상태로 자라게 하거나 말라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지원을 통한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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