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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확장 안되면 곡물 수송에도 지장
노틀리 주수상, “파이프라인, 경제 전 부문에 영향”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목요일 레스브릿지를 방문한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이 신속하게 건설되지 않을 경우 캐나다 주요 수출 품목인 곡물 수송에도 차질이 발생하게 되어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이 초래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녀는 “파이프라인 수송 한계로 인해 앨버타 비투만 평가 절하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차 오일 수송 증가로 인해 곡물 수송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캇 모 사스카치완 주수상 또한 노틀리 주수상의 견해에 동의하며 파이프라인 건설 촉진을 주장했다. 그는 “곡물 생산자들이 수송을 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생산한 곡물을 창고에 적재하면서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려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 용량 부족이 타 경제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파이프라인 오일 수송을 늘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녀는 “오일 열차 수송은 대규모 디스카운트가 발생해 오일 생산자들의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캐나다 경제에 심각한 손실로 다가 올 것이다. 파이프라인 확대가 캐나다 국가 경제이 미치는 영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앨버타는 트랜스마운틴 수송 능력을 3배나 늘릴 수 있는 파이프라인 확장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받고도 B.C주의 강력한 저지에 막혀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노틀리의NDP는 B.C주와의 트랜스마운틴 갈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봄 정기 의회에서 초강경 수단이 오일 수송 제한을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을 준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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