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의 에드먼튼 주택 매매가 전달인 2월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일기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10% 이상 줄어든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에드먼튼 부동산 중개인 연합의 자료에 의하면 3월에 강세를 보인 것은 단독주택 시장으로, 단독주택 매매는 2월에 비해서는 24% 늘어났으나 2017년 3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11% 낮다. 콘도는 1년 전에 비해 15%의 매매 감소를 보였으며, 듀플렉스와 타운하우스의 매매는 3% 줄어들었다. 반면 3월의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3월에 비해 0.77% 상승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1%의 상승을 보이며 평균 $444,091의 매매가격을 보인 단독주택 시장에 의해 주도된 것이다. 콘도 평균 가격은 3.5% 하락한 $234,212로 집계됐다. 그리고 에드먼튼 부동산 중개인 연합의 회장 달시 토르헬름은 “전년대비 매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활동은 2월에 비해서는 늘어나며 봄 매매 시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향후 몇 개월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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