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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라마, 이-커머스 시장으로 진출
대형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
 
달러라마는 온라인 시장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코스트코와 아마존과 같은 대형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말까지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최대의 달러 스토어인 달러라마는 이-커머스 진출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점차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달러라마의 대표인 네일 로시는 현재 온라인 플랫폼이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아직 최종적으로 완성되지는 않았다며, 테스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시는 달러라마가 올해 안에 한두 개의 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며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들을 것이며 2018년 말까지 캐나다 전역에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컨셉트를 적용할 것이며 낱개 단위가 아닌 큰 단위로 판매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일 년 전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레스토랑이나 오피스에 필요한 물품들을 대량 패키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달러라마는 작은 단위의 다양한 제품을 파는 것으로 유명한 리테일러로, 로시는 “소비자들이나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여러 매장을 다니며 많은 수량의 같은 아이템들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대량 온라인 주문을 통해 이 같은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로시는 “특정 아이템들은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 구매할 수가 없다.”라며, “와인잔이 그 예로 우리가 와인잔을 매입할 때, 배달을 전제로 하고 들여오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주문 및 배달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달러라마는 몬트리올 지역의 물류센터를 50만 sqft 규모로 넓히고 캐나다 내의 매장 수를 2027년까지 1,700개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1,1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달러라마는 지난해에만 65개의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토론토 기반의 리테일 어드바이저스 네트워크의 브루스 윈더는 “웹사이트가 오픈하면 달러라마에게 좋은 추가적인 수익 모델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윈더는 “리테일러들은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코스트코의 시작이 그러했고 이후에 점차적으로 개인 소비자들이 찾는 곳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코스트코가 비즈니스 센터를 여는 것이다. 달러라마도 매장에서 제공하지 않는 아이템들을 온라인에서 제공하며 수익 창출의 기회를 노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몬트리올 기반의 달러라마는 꾸준하게 세일즈 및 수익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29일까지 집계된 달러라마의 순이익은 1억 6,280만 불이었으며, 이는 전년도의 기록인 1억 4,610만 불보다 높아진 기록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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