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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부채는 줄고 예비기금은 늘었다
최고위 매니저 연례 결산 보고서 발표
(사진 : 캘거리 최고위 매니저 제프 필딩) 
캘거리 최고위 매니저 제프 필딩이 2017년은 수익 감소와 이어진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제어하기 위해 애쓴 “회복의 해”라고 평가했다.
필딩은 지난 17일 진행된 감사 위원회에서 행정팀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캘거리는 지출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지출 통제 측면에서 우리는 지출을 눈에 띄게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필딩이 발표한 2017년 연례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시의 부채는 2013년의 37억 5천만불에서 지난해에는 31억 5천만불로 줄어든 상태이며, 저축된 예비기금도 20억 4천 4백만불로 처음으로 20억불 선을 넘어섰다.
그리고 시에서는 지난 2017년에 38억불을 지출했으며, 자본이전이 이뤄지기 전의 수익은 이보다 6천 5백만불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도로와 교통, 주차장에 4억 6천 2백만불을 이용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13%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늘어난 지출에는 많은 눈으로 인한 도로 제설 비용이 한몫했다.
시 공무원에 대한 인건비는 2016년에 비해 2% 늘어나 처음으로 20억불선을 넘기며, 총 20억 1천 3백만불로 집계됐다. 캘거리의 풀타임 공무원은 총 16,715명으로, 지난해에는 2016년보다 0.4% 늘어난 70명의 채용이 이뤄졌다.
경찰에 대한 지출도 경찰 연봉 인상과 충원 등으로 3% 증가한 5억 9백만불을 기록했다.
이 밖에 캘거리의 벌금 수익은 5% 증가한 9,200만불이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주차 위반 벌금이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아직 시의회의 최종 검토를 마쳐야 하는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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