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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불짜리 주택들 많이 팔려
이자율 오를까, 구매자들 고정 모기지 선택
 
2018년 1 사분기 캘거리 부동산 시장의 럭셔리 주택 분야 세일즈가 전년도에 비해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백만 불 이상의 주택들의 세일즈가 늘어났고, 홈 빌더들도 럭셔리 주택에 대한 공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57개의 주택이 1백만 불 이상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는 135개의 주택이 판매된 것을 고려하며 큰 상승 폭이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100만 불부터 150만 불 사이의 주택에서 일어났으며 전년도 88건에 비해 올해 110건을 기록했다. 특히, 맥도날드 디벨롭먼트가 만든 캘거리 서쪽 베어스포의 워터마크 커뮤니티에서는 럭셔리 주택 세일즈가 전년도보다 50%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맥도날드의 디렉터인 매튜 존스는 “2018년 1 사분기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좋은 기록을 보인 사분기이다. 2018년에는 럭셔리 주택의 세일즈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존스는 커뮤니티의 빌더 그룹들이 작년 말까지만 해도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 적극적으로 구매할 준비가 되었다며, “우리는 상황을 지켜보던 구매자들이 모기지 규제가 1월 1일부터 바뀌며 구매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존스는 “많은 사람들이 모기지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 모기지를 승인받아 이자율을 고정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메일롯 홈스는 베어스포 실버혼 커뮤니티에 스타일이 멋진 럭셔리 주택을 건설한다. 메일롯의 대표인 뢉 올슨은 “우리는 최근 럭셔리 주택 시장에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며, “시장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는 것은 좋은 신호이다.”라고 전했다. 올슨은 “늘어나는 세일즈는 캘거리 럭셔리 주택 시장에 좋은 조짐이다. 현재 좋은 가격의 좋은 매물들을 시장에서 찾을 수 있다.”라며, “우리는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유가는 역사적으로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로, 특히 럭셔리 부분에 그 여파가 크다. 유가에 대한 좋은 전망이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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