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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공항 아울렛 몰 개장에 1천 이상 인파 몰려
전날 자정부터 줄 서서 대기한 사람도 있어
 
지난 2일 오픈한 에드먼튼 국제공항의 새로운 아울렛 몰로 들어가기 위한 1천 명 이상의 인파가 길게 줄을 섰다.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아울렛에 일찍 들어가기 위해 전날 자정부터 줄을 선 사람도 있었다. 3시간 동안 줄을 섰다는 쿠식 간디는 “아마 모든 사람들이 할인을 받기 위해 이곳에 왔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DJ와 에드먼튼 에스키모스의 치어리더들이 몰을 순회하며 사람들을 즐겁게 했고, 마술사들과 키다리 분장을 한 사람들이 사람들을 입장을 환영했다.
스네하 모디는 바깥 날씨가 쌀쌀했지만, 첫 1천 명 입장객에게 주어지는 $50 기프트카드를 받는 것에 대한 노력의 가치는 있었다고 전했다. 오전 5:30부터 기다린 로리 바얀은 안쪽으로 들어가며 기다린 시간에 대한 후회가 없었다며, “매장은 멋지고 엄청난 규모이다. 그리고 50불짜리 기프트 카드도 받았다.”라고 기뻐했다. 몰을 둘러보기 위해 오픈 15분 전에 도착한 타나브 쿠마는 “솔직히 말해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라며 첫인상을 밝혔다.
공항 웹사이트에는 교통 체증에 대한 안내문이 하루 종일 공지되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사만다 블레어는 몰에 입장하기 위해 3시간을 기꺼이 기다리며, 에드먼튼 남쪽 경계에 처음으로 생기는 대형 몰에 대한 반응을 대변했다. 몰의 매니저인 제이슨 보스는 레덕과 니스쿠의 주민들에게 가장 자주 이용되는 몰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겠지만, 결국에는 지역 주민들이 우리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몰은 포에버 21, DSW, H&M,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 올드 네이비 아울렛 등을 비롯한 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한 점은 몰 안에 현대 자동차 딜러십(제니시스)이 있고, ‘쉐어’라고 불리는 지역 사업자들이 생산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쉼터가 구비되어있다. 보스는 전체 몰의 77%가 임대되었고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임대 공간의 95%가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스는 몰이 만들어지며 약 1천 개의 리테일 일자리와 200개의 건축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며, “우리는 캐나다 및 에드먼튼 시장에 대한 큰 자신감이 있으며,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여행자들을 위해 수화물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고 공항으로 30분마다 셔틀이 운행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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