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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단독 주택 시장 둔화?
모기지 규제 및 경제 상황으로 인한 결과
 
모기지 승인에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며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는 지난달에 캘거리에서 판매된 부동산 매매 건수는 총 1,518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0%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중 단독주택의 경우 세일즈가 전년도보다 26% 하락한 908건을 기록했다. 1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단독 주택을 구매한 사람은 2,99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0% 떨어진 기록을 보였다.
부동산 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둔화된 세일즈는 예상되었던 것이다.”라고 전했다. 금융 감독원은 1월 1일부터 강화된 모기지 대출 심사 규제를 적용시켰고, 보험이 없는 모기지들을 대상으로 중앙은행의 5년 벤치마크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율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4월에 단독 주택 세일즈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캘거리 남쪽 지역으로 총 176건의 판매를 기록했고, 캘거리 북서쪽과 남동쪽이 1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저조한 세일즈는 지난달에 늘어난 단독 주택들의 인벤토리도 영향을 미쳤다. 4월에 등록된 새로운 리스팅은 전년도에 비해 8% 올랐고, 전체 리스팅은 전년도에 비해 43% 오른 기록을 보였다. 부동산 협회의 대표인 톰 웨스콧은 “활발한 봄 시장을 향한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판매자들은 받아들일 수 있는 판매 가격을 결정해야 하고, 구매자들은 특정 지역에서 공급과 가격의 연관성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남쪽과 북쪽 지역은 인벤토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록되었다. 루리는 “늘어나는 인벤토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가격을 상대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4월에 기록된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504,500으로 전년도에 비해 $2,200불 늘어났다. 가격이 가장 크게 늘어난 지역은 캘거리 중심 지역과 캘거리 서쪽으로 각각 3.5%, 2%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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