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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은행, 5년 변동 모기지 이자율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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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으로 모기지 성장 최저세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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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캘거리 헤럴드)
몬트리올 은행의 인하율과 동일한 수준
캐나다 대형 은행들이 금리인하 가열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TD은행이 변동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지난 화요일, TD은행은 5월31일까지 5년 변동금리를 2.45%까지 인하하거나 TD 모기지 프라임 레이트보다 1.15% 더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주 몬트리올 은행이 5월말까지 변동금리를 2.45%까지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TD가 발빠르게 취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은행들은 주로 주택구매가 활발해지는 봄에 특별 모기지율을 내놓는다. 지난 주 몬트리올 은행이 대대적으로 특별 변동 모기지율 인하를 광고하자 TD도 같은 비율로 변동모기지율을 인하한 것이다. 줄리 벨리시모 TD 대변인은 특별 5년 변동금리는 새로 모기지를 얻을 때와 모기지를 갱신할 때 모두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은행금리가 인상되면서 모기지 성장세가 주춤하자 나왔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지난 4월 국내 주택판매 수가 지난 5년내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전년동월 대비 13.9% 하락했다. 국내 평균 주택 판매가는 11.3% 하락했다. 주택판매가 주춤해진 이유로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특히 온타리오와 BC 주정부가 주택시장 냉각을 위해 도입한 비거주 구매자들에게 부과한 세금도 한 원인이다. 또한 이자율 인상과 새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도입한 재정 스트레스 테스트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된 모기지 새 규제로 캐나다 중앙은행의 5년 벤치마크 이율 또는 약정 모기지의 이자율에 2%를 더한 것 중 높은 쪽을 선택해야 한다. 다운페이를 20% 이상 하는 무보험 모기지 대출의 최저 자격 이율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이 밖에 가능 대출 한도 이상의 대출 처리(Lending Arrangement) 방식에 제약이 생기며, 대출 기관들은 또 다른 대출 기관을 주선 할 수 없으며, 모기지나 다른 대출 상품을 조합할 수 없다. 빡빡한 대출 규제 때문에 주택 구매자들을 비보험 모기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요건 때문에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한편, 캐나다 대형 은행들은 모두 5년 고정 모기지율을 최근 몇 주 동안 인상했으며, 중앙은행은 지난 7월이후 기준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1.25%까지 인상해 소비자들은 중압감이 더 심해진 상태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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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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