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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공원, 에너지 업계 과거와 미래 다룬다
경제 이끈 과거와 현재 업계 종사자 기리기 위한 것
 
캘거리 헤리티지 공원에서 지난 16일, 1천만불을 들여 캐나다 에너지 업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피는 공간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The Natural resources Project(천연 자원 프로젝트)’로 이름 붙은 이번 헤리티지 공원의 계획에는 방문객들에게 오늘날의 에너지 업계와 신기술이 합쳐질 미래의 업계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리고 헤리티지 공원의 회장이자 CEO 알리다 비스마흐는 이 같은 결정은 오랜 기간 캐나다의 경제를 이끌어온 에너지 업계의 개척자들과 지속적으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공원에서는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캘거리와 앨버타, 캐나다의 개척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왔으며, 이처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헤리티지 공원의 첫 번째 시도가 된다.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360만불이 배정된 1단계에서는 1914년 무렵 금광부의 오두막과 물레방아, 석탄 채굴 터널, 공원 관리자의 숙소, 유정의 복제품 등이 만들어진다.
2단계에서는 3,300 평방피트의 면적에 천연 자원 해설관이 들어서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발전 탐구를 위한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이용한 해석이 이뤄진다.
그리고 비스바흐는 이 같은 해설관은 앨버타의 에너지 업계에 대한 “균형 잡힌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비스바흐는 “미래의 세대들에게 어떻게 화석 연료가 우리의 경제, 그리고 생활 전체에 필수적인 요소였다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겠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헤리티지 공원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정부와 기업, 개인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캘거리의 오일 기업가 밥 브라운은 50만불의 기부금을 내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브라운은 “나를 포함한 시민들과 학생들은 모두 역사는 물론 이 나라를 실제로 세운 이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원의 계획 1단계는 내년, 2단계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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