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웨스트젯 항공사, 파일럿 파업 위기 넘겨
연방 중재자 포함된 협상 절차에 양측 동의
(사진 : 시위 중인 웨스트젯 파일럿들) 
웨스트젯이 파일럿 파업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이로써 웨스트젯 비행기 표를 예매해 놓고 맘 졸이던 승객들도 한시름 놓게 됐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항공사와 파일럿 노조 측은 지난 25일, 연방 중재자를 포함시킨 협상 절차에 양측이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필요에 의해서는 구속력 있는 중재도 이뤄지며, 이에 따라 웨스트젯이나 파일럿 노조는 협상 절차 중 이를 중단시킬 수 없게 됐다.
파일럿 노조와 웨스트젯 항공사 측은 첫 번째 노사 협약을 앞두고 웨스트젯에서 곧 선보일 초저가 항공 스웁(Swoop)파일럿을 외부에서 고용할 것인지와 급여, 업무 환경, 고용 보장 등의 계약 조건을 놓고 수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파일럿 노조에서 지난 5월 10일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에는 파일럿 1,500명 중 약 95%가 참여했으며, 이 중 91%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 파업찬반 투표는 21일의 냉각기간 중 8일을 남겨두고 실시됐던 것으로, 냉각기간이 끝난 5월 19일 이후에는 파일럿 노조에서 합법적으로 파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파일럿들은 파업을 하더라도 빅토리아 데이 연휴가 끝난 이후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었던 바 있다.
한편, 파업 가능성 탓에 예약이 감소했다고 밝힌 웨스트젯 측에서는 파업이 실시된다면 티켓 요금은 전액 환불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웨스트젯과 노조 측은 지난 22일부터 협상을 재개한 상태이며, 웨스트젯의 회장이자 CEO 에드 심스는 몇 주 안에 양측이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