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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신용등급 AA유지, 향후 전망은 부정적
조 쎄시 재무장관, “최우선과제는 균형재정 달성”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DBRS가 국제 유가 회복으로 인해 앨버타의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용평가 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DBRS는 “앨버타 주정부의 부채 감소 노력과 유가 반등으로 인한 적자 규모 감소에 따라 현재 신용등급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DBRS측은 “앨버타의 향후 신용등급은 지속적인 경제 회복과 국제 유가 상승, 그리고 파이프라인 수송 능력 확대에 달려 있다”라며 외부 요인에 따라 신용등급이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서 “여전히 앨버타의 재정 전망은 불확실성이 강한 상태이다. 부채 규모를 줄여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조 쎄시 재무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서 주정부의 최우선 재정운용 목표는 균형재정 달성이며 모든 역량을 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제 신용평가사의 등급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조 쎄시 재무장관과 주정부 경제 관료들은 이미 DBRS측과 만남을 통해 재정지출 감소 계획과 균형재정 달성 목표, 공공부문 서비스 유지 등에 대한 전체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DBRS는 앨버타의 재생가능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세수 확보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쎄시 재무장관은 “앨버타의 산업 다각화 정책은 장기간의 프로젝트이다. 신용평가사는 석유화학, 농업경영, 세제 개편 등에 대한 앨버타의 노력에 대해 큰 점수를 주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앨버타는 에너지 산업 기반을 탄탄히 가지고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 기반 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전통적 산업 기반의 유지를 명확히 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주 트랜스마운틴 확장이 좌초될 경우 앨버타의 신용등급은 심각하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조 쎄시 재무장관은 “현재 앨버타 에너지 부문은 파이프라인 수송 한계로 인해 엄청난 손실에 직면해 있다. 트랜스마운틴 확장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향후 앨버타 경제가 직면할 위험성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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