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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오일 수송 제한은 마지막 수단”
UCP 케니 리더, “확실해진 것이 없다. 지금 시행해야”
(사진: 에드먼튼 저널) 
노틀리 주수상이 지난 월요일 레드디어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연설에서 B.C주에 대한 오일수송 제한 조치 시행을 요구하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그녀는 “파이프라인을 진행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한 이후에나 고려해야 한다. Bill 12는 앨버타 시민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앨버타 주의회는 B.C주로 가는 오일, 가스 수송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에너지부 장관에게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주 연방정부가 45억 달러를 투입해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노틀리 주수상은 대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대해 UCP제이슨 케니 리더는 “B.C주의 트랜스마운틴 반대는 전혀 변함이 없다. B.C주 존 호간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의 소유 관계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노틀리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인수 발표에 모든 것이 해결된 것처럼 환호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트랜스마운틴 공사를 방해하고 있는 B.C주에 대한 오일수송 중단 조치를 취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라며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이 날 다시 한번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인수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앨버타 주정부가 20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 날 연설에서 노틀리 주수상은 미국의 캐나다 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복 조치를 지지를 재확인했다. 그녀는 “단기적으로는 철강 산업에 충격이 발생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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