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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협회, 세일즈 저조한 이유 있어
캘거리 서쪽 지역 주택 가격 강세
 
캘거리 단독 주택 세일즈 시장이 지난 11개월 중 가장 높은 세일즈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세일즈는 2017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는 새로운 주택들을 제외한 1,210채의 단독 주택들이 6월에 판매되었지만, 2017년 6월에 판매된 1,381채보다 12% 이상 하락한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2018년의 전년도 대비 세일즈는 6월까지 5 개월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캘거리 단독 주택의 세일즈는 캘거리 남쪽이 주도했다. CREB가 정의한 캘거리 남쪽과 남동쪽 지역이 각각 228건, 196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2018년의 절반이 지나가며 5,257명의 새로운 단독 주택 오너들이 나타났고, 이는 전년도에 비해 19% 낮은 기록이다. 하락세는 단독 주택뿐만 아니라 듀플렉스와 타운하우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체적인 세일즈가 1,896건을 기록하며 전년도의 2,136건보다 11% 낮은 기록릉 보였다.
CREB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이 같은 현상에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작용한다며, “경제가 더 이상 침체기가 아니지만 높은 실업률이 끈질기게 유지되고 있으며, 장기적 성장에 대한 걱정과 대출 비용의 상승 및 대출 규제 강화가 주택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루리는 “특정 타입의 주택들에서 새롭게 리스팅 되는 수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며, 결국 주택 시장의 과잉 공급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단독 주택 리스팅은 6월에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전년도에 비해서는 6% 늘어난 기록을 보였다. 총 2,305채의 단독 주택 리스팅이 추가되었고 캘거리 남쪽 지역이 4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캘거리 북서쪽(349채), 남동쪽(317채), 북쪽(312채)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단독 주택의 공급량은 전년도에 비해 49%나 늘어났다. 6월에는 총 4,817개의 리스팅이 기록되며, 5월에 비해 6.5% 오른 모습을 보였다.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6월까지 5개월 연속 50만 불을 넘긴 상태로 유지되었다. 6월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503,100으로 전년도에 비해 3% 하락했고, 5월의 벤치마크 가격도 4월에 비해 $1,400불 하락했다. 전체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서쪽과 코어 지역은 벤치마크 가격이 오히려 0.6% 상승했다. 캘거리 서쪽의 벤치마크 가격은 $738,000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기록되었고, 그 뒤를 이은 코어 지역의 벤치마크 가격은 $690,500을 기록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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