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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오피스 빌딩 자산가치 하락,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캘거리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 공시지가 31% 하락, 공실률 27.3%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자산가치 하락이 멈출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캘거리 시가 지난 주 목요일 발표한 2019년 캘거리 공시지가 평가 자료에 따르면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공시 지가는 지난 해보다 무려 31%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지속적인 자산가치 하락은 캘거리의 경기 회복이 요원한 상태이며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상항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7년 캘거리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전체 공시 지가는 239억 달러였지만 지난 해 166억 달러로 급락했으며 2019년은 이보다 더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운타운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인해 캘거리 시 53만 2천 여 개의 전체 부동산 가치는 지난 해 3,110억 달러에서 2019년 3,060억 달러로 하락했다.
캘거리 시 공시지가 평가 책임자 넬슨 카파 씨는 “지난 수 년간 캘거리 시는 심각한 자산가치 하락세를 겪어 왔다.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높은 공실률과 거래 부진이 복합적으로 부동산 가치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일부 캘거리 시 외곽 커뮤니티 주택 소유주들은 시의회가 승인한 올 해 재산세 인상 3.45%를 상회하는 재산세 인상을 목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파 씨는 “ 캘거리 주택 소유주의 96%는 지난 해 공시지가 평가와의 차이가 +- 10% 내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CREB 는 캘거리의 주택 중간가격이 지난 2017년 12월 이후 41만 달러에서 40만 달러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카파 씨는 “부동산 가치의 변화 내년도 공시 지가 평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지속적인 자산가치 하락은 캘거리 시의 세수 부족을 심화시키고 결국 리테일 등 다른 비즈니스 재산세 인상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캘거리 주택 소유주들은 공시 지가 평가를 확인한 후 3월 12일까지 시에 이의제기가 가능하며 재산세 고지서는 오는 5월 발송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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